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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지도』 「영천군·순흥부·풍기군지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281
한자 朝鮮地圖榮川郡順興府豊基郡地圖
영어공식명칭 『Joseon Jido(Atlas of Korea)』 「Yeongcheon-gun·Sunheung-bu·Punggi-gun Map」
분야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감병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작성 시기/일시 1767연표보기~1776년경 - 『조선지도』 「영천군·순흥부·풍기군지도」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08년 12월 22일 - 조선지도 보물 제1587호 지정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지도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조선 후기에 제작된 『조선지도』에 수록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 지도.

[개설]

『조선지도(朝鮮地圖)』는 1767~1776년경 제작된 조선 후기 전국 군현지도책으로 20리 방안 위에 그려진 대표적인 관찬 지도이다. 다른 군현지도와 달리 주기(注記)가 수록되어 있지 않으며, 각 고을에 사용된 방안의 개수는 일정하지 않다. 1면에 1개의 군현을 그리는 기준을 삼았기 때문에 면적인 큰 군현은 두 면에 연결하여 그린 사례도 있다. 경상도는 총 7책 중 제7책에 편성되어 있고,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도 여기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지도』는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87호 지정되었다.

[제작 발급 경위]

『조선지도』는 지도에 표시된 방안의 크기가 4.2㎝로 고을 면적에 따라 개수가 달리 사용되었다. 크기는 대체로 가로 38.5㎝, 세로 49.8㎝이지만 몇몇 고을은 크기가 크다. 지도책의 총 분량은 7책으로 제1책 함경도 23면, 제2책 평안도 42면, 제3책 강원도 27면, 제4책 황해도 23면, 제5책 경기도 33면, 제6책 충청도 54면, 제7책 경상도 71면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라도와 경기도 5개 군현은 지도가 생략되어 있다.

[형태]

『조선지도』는 지도에 표시된 방안의 크기가 4.2㎝로 고을 면적에 따라 개수가 달리 사용되었다. 크기는 대체로 가로 38.5㎝, 세로 49.8㎝이지만 몇몇 고을은 크기가 크다. 지도책의 총 분량은 7책으로 제1책 함경도 23면, 제2책 평안도 42면, 제3책 강원도 27면, 제4책 황해도 23면, 제5책 경기도 33면, 제6책 충청도 54면, 제7책 경상도 71면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라도와 경기도 5개 군현은 지도가 생략되어 있다.

[구성/내용]

조선시대 영주는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으로 구성되었기에, 『조선지도』에서는 이들 고을을 각각의 지도로 그렸다.

「영천군지도」는 제목이 오른쪽 위에 명기되어 있으며, 정사각형의 방안 위에 영천을 묘사하였다. 산지는 ‘∧’ 모양으로 중첩되게 옆으로 늘어뜨려 산맥 모양을 취하였고, 하천은 청색 바탕의 선으로 표현하여 경내를 관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다른 지도와 같다. 읍치는 적색 바탕을 한 원형으로 표시하였고 관아와 객사 등의 주요 건축물은 배제되어 있다. 그 외 서원과 역원은 이름으로 표현해 놓았다. 그러나 북창과 동창은 회화식 건물로 그려져 있어 그 차이점을 묘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천군의 월경지인 임지면(林只面)은 안동과 봉화, 예안 사이에 있는 형태로 표현하였다.

「순흥부지도」는 동서 길이가 길고 남북 길이는 짧은 형태로 그려져 있다. 소백산죽령·비봉산·관적령·문수산이 병풍처럼 이어져 순흥을 감싸고 있으며, 읍치는 적색 바탕의 원형으로 그려져 있다. 도로는 읍치에서 동서로 길게 적색 실선으로 표현해 놓았다. 관아와 객사 등 주변 건물은 생략되어 있지만, 역과 창고는 이름으로 지도 위에 표시하였다. 순흥에 소속된 면(面)은 각각의 명칭으로 표현되었고, 월경지인 대룡면(大龍面)은 지도 하단 쪽에 자리하고 있다.

「풍기군지도」는 정사각형 형태로 표현되어 있는데, 명봉산·사현·죽령·부로산·점방산 등이 풍기를 품고 있는 형세이다. 관아와 객사·향교 등은 생략된 반면, 창고는 건물 모양으로 그려져 있다. 또한, 욱양서원과 사찰 등은 명칭으로 적어 놓았고, 도로는 적색 실선으로 표시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지도』 「영천군·순흥부·풍기군지도」는 조선 후기 지방의 효율적인 통치를 위하여 정부가 제작한 것이다. 따라서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지도류 및 읍지류와의 비교 검토를 통해 당시 영주 지역의 상황을 살펴보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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