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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284
한자 慶尙道邑誌榮川郡順興府豊基郡邑誌
영어공식명칭 『Gyeongsang-do Eupji』 「Yeongcheon-gun·Sunheung-bu·Punggi-gun Eupji」
이칭/별칭 영천군읍지,순흥부읍지,풍기군읍지
분야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감병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832년연표보기경 - 『경상도읍지』 「영천군·순흥부·풍기군읍지」 편찬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읍지
저자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
행자 10행 20자
규격 가로 22.6㎝|세로 35㎝

[정의]

1832년경 편찬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의 읍지.

[개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는 1832년(순조 32)경 경상감영에서 편찬한 도지(道誌)이다. 여기에는 당시 경상도 관내에 있던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 3개 고을의 읍지가 수록되어 있다.

[편찬/간행 경위]

『경상도읍지』는 서문이나 발문이 없어 정확한 편찬 시기나 간행 경위를 알 수 없다. 다만 내용을 토대로 편찬 시기를 유추할 수 있다. 즉 호구(戶口)·전부(田賦)조의 기준이 1831년이며, 환적(宦蹟) 항목에 마지막으로 기록된 인물의 이·부임 시기와 인물 항목의 기사가 1832년을 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편찬 시기를 1832년경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항목 구성 순서가 통일되어 있고, 내용의 서술 방식도 일정한 형태를 보여줌으로써, 편찬 때 경상감영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시기 다른 도에서는 『경상도읍지』와 유사한 도지가 편찬되지 않았으므로, 경상도에서 담당 군현의 원활한 통치를 위해 독자적으로 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형태/서지]

『경상도읍지』는 20책의 필사본으로 표제는 ‘경상도읍지’이다. 크기는 가로 22.6㎝, 세로 35㎝이며, 사주단변(四周單邊)에 행자수는 10행 20자, 주(註)는 쌍행(雙行)이다. 한편, 3개 읍 중 순흥도호부만 12책에 수록되어 있으며, 영천군풍기군은 14책에 수록되어 있다. 해당 군현의 내제는 각각 ‘영천군읍지’, ‘순흥부읍지’, ‘풍기군읍지’이다.

[구성/내용]

『경상도읍지』 「영천군·순흥부·풍기군읍지」는 모두 지도, 건치연혁, 군명, 관직, 성씨, 산천, 풍속, 방리, 호구, 전부, 군액, 성지, 임수(林藪), 창고, 군기(軍器), 학교, 관방, 진보, 봉수, 단묘, 능묘, 불우, 공해, 누정, 도로, 교량, 도서, 제언, 장시, 역원, 목장, 형승, 고적, 토산, 진공, 봉름, 환적(宦蹟), 과거, 인물, 제영, 비판(碑板), 책판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지·진보·도서처럼 해당 사항이 없는 항목은 내용을 생략하였다.

[의의와 평가]

18세기 영조·정조 대에는 관찬·사찬 지리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통계 자료가 편찬되었다. 또한, 19세기 후반에도 정부의 읍지 상송령에 따라 전국 읍지가 제작되어, 통계 자료로 활용하는데 쉬웠다. 그러나 19세기 전반기에 작성된 전국적 통계 자료는 거의 없는데, 유일하게 『경상도읍지』를 통해 경상도 지역의 통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8세기 중반에 편찬된 『여지도서』와 비교해서도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어, 19세기 전반 영주 지역의 사회·경제·문화적 상황을 살펴보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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