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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387
한자 榮州浮石寺石造釋迦如來坐像
영어공식명칭 Stone Seated Sakyamuni Buddha of Buseoksa Temple, Yeongju
이칭/별칭 부석사 석조여래좌상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북지리 141]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이전 시기/일시 1957년 -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 동방사지에서 부석사로 이전
문화재 지정 일시 2010년 2월 24일연표보기 -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 보물 제163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 보물 재지정
현 소장처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북지리 141]지도보기
출토|발견지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북지리 141]
성격 불상
재질 석재
크기(높이) 높이 87㎝
소유자 부석사
관리자 부석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부석사 자인당에 봉안된 통일신라시대 불상.

[개설]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榮州浮石寺石造釋迦如來坐像)은 부석사 자인당(慈忍堂)에 다른 두 불상과 함께 삼존불의 주불 형태로 봉안되어 있다. 삼존불 가운데 석조비로자나불상 2구는 보물 제220호[영주 북지리 석조여래좌상[동불상]]와 보물 제221호[영주 북지리 석조여래좌상[서불상]]로,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은 2010년 2월 24일 보물 제163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어 있다. 삼존불은 원래 부석사 동쪽 1.5㎞ 지점에 위치하는 동방사지(東方寺址)에서 1957년에 옮겨온 것으로 영주 북지리 석조여래좌상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은 얼굴의 인상이나 대의(大衣) 처리 등이 서로 다르다. 그러나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의 조각 수법으로 보면 통일신라 9세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형태]

부석사 자인당 중앙에 있는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은 높이가 87㎝, 무릎 너비 75㎝로 양쪽의 영주 북지리 석조여래좌상에 비해서 얼굴의 인상, 대의 처리, 신체비례 등이 다르다.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은 광배가 없고 불신과 대좌는 완전한 상태이다. 불상의 신체비례는 불신보다 불두가 크고 허리길이가 짧지만, 어깨와 무릎 폭이 넓어 앉은 자세가 안정감이 있다.

나발로 된 머리에는 육계가 솟아 있고, 얼굴은 둥근 편으로, 아래로 뜬 두 눈과 굳게 다문 입술을 하고 있다. 수인은 왼손을 복부에 놓고,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려뜨리고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다. 불신에는 통견으로 대의를 걸치고, 대의 안에 대각선으로 입은 내의가 있고 치마를 묶은 띠 매듭이 표현되어 있다. 내의의 옷단은 꽃무늬[화문(花文)] 장식이 있다. 옷 주름은 신체와 자세에 따라 도식적으로 표현되었다. 앉은 무릎 사이에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에서 볼 수 있는 부채꼴 옷 주름이 표현되어 있다.

대좌는 상대, 중대, 하대, 기단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앙련으로 표현된 상대는 연꽃잎에 장식을 더해 화려함을 더하고, 팔각의 중대에는 여래, 보살, 천인 등을 조각하였다. 특히 뒷면에는 반가좌(半跏坐)의 석장(錫杖)을 든 지장보살상이 새겨져 있다. 하대는 복련으로 표현하였는데, 상대와 중대와 달리 장식성을 배제하면서 꽃잎 끝을 살짝 솟구치게 처리하였다. 팔각형의 기단석의 각 면에는 안상(眼象)으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그 안에 보살상과 천인 및 사자로 보이는 동물상 등을 고부조(高浮彫)로 조각하였다.

[특징]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의 상호(相好)와 법의 표현, 대좌의 장식 등을 고려해 볼 때 예천 청룡사 석불여래좌상(醴泉靑龍寺石造如來坐像)[보물 제424호], 홍천 물걸리 석조여래좌상(洪川物傑里石造如來坐像)[보물 제541호] 등과 유사하여 9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은 2010년 2월 24일 보물 제1636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 석굴암 본존의 항마촉지인 계열을 따르는 석불로 내의와 꽃무늬 장식 등 통일신라 후반의 지방 양식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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