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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양원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409
한자 榮州安養院獨聖幀畵-神衆幀畵
영어공식명칭 Painting of Patron Saint and Dokseongjonja at Anyangwon Temple, Yeongju
이칭/별칭 안양원 독성탱화,안양원 신중탱화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명륜길41번길 21-1[하망동 135-1]
시대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12년연표보기 -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 제작
제작 시기/일시 1906년연표보기 - 영주 안양원 신중탱화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12월 28일연표보기 -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3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현 소장처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 - 경상북도 영주시 명륜길41번길 21-1[하망동 135-1]지도보기
원소재지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 - 경상북도 영주시 명륜길41번길 21-1[하망동 135-1]
성격 불화
소유자 안양원
관리자 안양원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 안양원에 봉안된 조선 후기 및 개항기 불화.

[개설]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는 안양원 법왕궁에 봉안된 두 폭의 불화이다. 이 가운데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는 1812년(순조 12), 영주 안양원 신중탱화는 1906년(광무 10)에 제작되었다.

[형태 및 구성]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는 원래 두루마리이던 것을 액자로 바꾼 것으로 화면 크기는 가로 70㎝, 세로 93.5㎝이다. 화면 왼쪽에 노송을 붙여 그렸고, 그 아래 책상을 두고 앉은 독성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배경은 어두운 색조의 바위산인데, 다소 원근감이 보인다. 독성은 좌안칠분면(左顔七分面)으로 깡마른 얼굴에 머리가 벗어지고 눈썹과 수염은 흰색 선으로 짧게 표현하였고, 입술은 붉은색으로 앞니가 빠진 윗니를 드러내고 있다. 이마와 목 아래로는 깊은 주름살이 그려졌다.

복장은 녹색 장삼에 붉은색의 가사를 걸쳤는데, 왼쪽 어깨 앞으로 등 뒤에서 넘어온 가사 매듭이 있어 다소 화려한 편이다. 왼손에 깃털 부채를 들고 오른팔은 책상에 걸쳐 기대어 앉았다. 책상에는 책이 펼쳐져 있고 향로로 보이는 기물이 놓여 있다. 화면 바깥으로 화기(畵記)가 있는데 탈락이 심한 편이나,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의 조성 시기가 1812년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주조색은 녹색과 적색이며 배경은 민화풍의 산수가 다소 어두운 편이다.

영주 안양원 신중탱화는 화면 크기가 가로 83.5㎝, 세로 106.5㎝로 법왕궁 내에 신중단을 마련하여 봉안해 놓았다. 붉은 바탕에 금색과 흰색, 청색으로 그린 금선묘화(金線描畫)이다. 광배 일부에 금색선이 남아 있고 초본의 먹 선이 약하게 드러나 있다. 제석천과 위타천, 그리고 두 명의 무장한 권속이 상하 차이를 보이면서 일렬로 배치되고 화면 좌측 상단으로 번(幡)과 보주를 든 보살형의 권속을 배치하였다.

좌측 무장을 한 상만 왼쪽이고 나머지는 모두 약간 오른쪽으로 몸을 틀고 있다. 위타천과 제석천은 합장하였고 드러난 신체 부위만 흰색을 입히고 먹 선으로 윤곽과 이목구비를 그렸다. 화기에 따르면 1906년에 상주 운달산 도솔암(兜率庵)에서 조성하고 봉안한 것이었다. 증명비구(證明比丘)로는 만암[약]납(卍庵[若]訥)과 함께 취허상순(就墟尙順)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취허상순은 인근 영주포교당에 있는 칠성탱화[1925년 조성]에도 증명비구로 기록되어 있어, 1900년대 초 상주와 영주 일대에서 활동하였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특징]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는 1812년에 조성된 불화로서 도상의 착의 등이 19세기 고승들의 진영과 유사한 표현을 엿볼 수 있다. 영주 안양원 신중탱화는 1906년에 제작된 불화로서 그림의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는 2015년 12월 2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3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영주 안양원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에 모두 화기가 남아있어 조선 후기 및 근대 탱화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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