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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461
한자 駕鶴樓
영어공식명칭 Gahakru Pavilion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중앙로63번길 41-32[영주동 439-2]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태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이전 시기/일시 1923년 - 가학루 이건
개축|증축 시기/일시 1984년 - 가학루 중수
현 소재지 가학루 - 경상북도 영주시 중앙로63번길 41-32[영주동 439-2]지도보기
성격 누각
양식 홑처마 팔작지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영주시
관리자 영주시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개설]

가학루(駕鶴樓)는 동헌 앞에 있던 문루로 현재는 구성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위치]

영주시청 정문에서 시청로-선비로를 따라 1.6㎞ 이동 후, 세무서사거리에서 중앙로 동쪽 방면으로 320m 정도 직진한다. 왼쪽 중앙로63번길을 따라 약 200m 직진한 뒤 ‘포교당’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100m 뒤에 구성공원 입구가 나온다.

[변천]

가학루는 옛 영천군의 동헌 바깥 문루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1923년 현 영주초등학교를 확장하면서 당시 군수 전성오(全省吾)가 이건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민이 물력을 내어 구성공원에 옮겨 세웠다고 한다. 이건 후에도 여러 차례 보수하였으나 심하게 퇴락하여 붕괴 직전에 있던 것을, 1984년에 오헌덕(吳憲德) 시장이 74일 만에 백미 300가마의 경비를 들여 중수하였다.

[형태]

가학루는 2층 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기단은 장대석을 낮게 돌리고 그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아 두리기둥을 세웠다. 아래층은 벽체 없이 두리기둥을 세웠다. 위층 역시 벽체 없는 우물마루 바닥에 계자난간을 돌렸다. 출입은 우협칸 앞쪽 칸에 사다리를 두어 오르내리도록 하였다. 익공와단 형상은 초익공형으로 초각하고 대량을 받친 조선 후기 형식을 취하고 있다. 주칸 간에는 원형과 초각화반 두 종류를 두어 상부 하중을 받쳤다.

[현황]

가학루는 많은 인사가 방문한 곳으로 현재 김사성(金思省)의 「가학루」를 비롯하여 전우열(全宇烈), 김상찬(金相纘), 전봉섭(田鳳燮), 오헌덕(吳憲德), 전두균(申斗均), 송인기(宋寅璣), 전윤석(全胤錫), 전재희(全在熙), 김병헌(金秉憲), 우하락(禹夏洛), 강정원(姜鼎元), 백악종(白樂琮), 유병기(劉秉璣), 유병룡(劉秉龍) 등의 시판이 걸려 있다.

[의의와 평가]

가학루구성공원 내 가장 높은 곳에 있어 영주 시가지를 모두 볼 수 있다. 동으로는 문수산·일월산, 남으로는 학가산, 북으로는 소백산 연봉을 바라볼 수 있고, 가까이는 남원천을 중심으로 양쪽에 펼쳐진 들판을 내려다볼 수 있어 주위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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