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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1304
한자 晦軒實記
영어공식명칭 Hoeheonsilgi(Literary Work)
이칭/별칭 문성공실기,문성공회헌안선생실기,회헌선생실기,도동본실기,태학본실기,연산본실기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763년연표보기 - 『회헌실기』 도동사 간행
간행 시기/일시 1816년 - 『회헌실기』 안재묵 간행
간행 시기/일시 1883년 - 『회헌실기』 태학 간행
간행 시기/일시 1909년 - 『회헌실기』 진주 연산 간행
간행 시기/일시 1922년 - 『회헌실기』 도통사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간행처 도통사 광명각 -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 내축로577번길 29-9[유수리 724]
성격 문집|실기
저자 안향
간행자 안명식|안백숙
권책 5권 3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광곽: 가로 28.7㎝, 세로 20.3㎝|반곽: 가로 20.4㎝, 세로 15.7㎝
어미 내향이엽화문어미
권수제 회헌선생실기
판심제 회헌선생실기

[정의]

1763년 최초 간행된 고려 후기 영주 출신 문신인 안향의 실기.

[개설]

『회헌실기(晦軒實記)』안향(安珦)[1243~1306]의 행적을 엮은 실기이다.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간행이 이루어졌는데, 1922년에 마지막으로 간행된 것이 많이 알려져 있다.

[저자]

안향의 초명은 유(裕), 자는 사온(士蘊), 호는 회헌(晦軒), 본관은 순흥, 시호는 문성(文成)이다. 1260년(원종 1) 문과에 급제한 후 감찰어사·동남도병마사·삼사좌사·판밀직사사도첨의중찬 등을 지냈다. 1282년(충렬왕 8) 11월 충렬왕과 공주를 호종하여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올 때, 주자서를 직접 베끼고 공자와 주자의 화상을 가져왔다. 1303년(충렬왕 29)에는 국학학정 김문정(金文鼎)을 원나라에 보내 공자와 70제자의 화상, 문묘에서 사용할 제기·악기 및 육경·제자(諸子)·사서·주자서 등을 구해오게 하였다. 이로써 안향은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도입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후 문묘에 배향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회헌실기』는 모두 다섯 차례 간행되었다. 먼저 1763년(영조 39) 17대손 안극권(安克權)이 유집사실·세계비지·제현기술 등을 편집하여 1766년에 간행하였다. 당시 판각을 도동사(道東祠)에서 하였기 때문에 『안자연보(安子年譜)』에서는 이를 『도동본실기(道東本實記)』라 부르고 있다. 책머리에는 대제학 이정보(李鼎輔)를 비롯하여 박성원(朴聖源)·송명흠(宋明欽) 등의 서문이 있으며, 안향의 16대손 안석근(安錫謹)의 발기가 수록되어 있다.

두 번째는 1816년(순조 16) 안재묵(安在黙) 등이 증보한 것으로 홍석주(洪奭周)가 서문을 썼다. 이때 안향의 연보가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안명렬(安明烈) 등이 1883~1884년 사이에 4권 2책으로 간행한 것으로 민영목(閔泳穆)이 서문을 썼다. 『안자연보』에서는 이를 『태학본실기(太學本實記)』라고 부른다.

네 번째는 1909년 후손과 사림이 합심하여, 경상남도 진주의 연산(硯山)에서 5권 3책으로 간행한 것인데, 이를 『연산본실기(硯山本實記)』라고 부른다. 이만도(李晩燾)가 서문을 썼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1922년 12월 27일 진주 도통사(道統祠) 광명각(光明閣)에서 인쇄하여, 1923년 1월 3일 발행했다. 당시 발행자는 안명식(安明植), 인쇄자는 안백숙(安伯淑)이었다.

[형태/서지]

1922년 간행한 『회헌실기』는 5권 3책의 목판본으로 3책 권말에는 목기(木記)로 ‘진주연산장판(晉州硯山藏板)’이라고 새겨져 있다. 이어 조선총독부의 허가일, 인쇄 및 발행일, 발행자들의 성명을 기재해 놓았다. 1922년 간행 「회헌실기」의 표제·권수제·판심제는 모두 ‘회헌선생실기’이다. 크기는 광곽이 가로 28.7㎝, 세로 20.3㎝이며, 반곽이 가로 20.4㎝, 세로 15.7㎝이다. 행자는 10행 20자이며, 어미는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1922년 간행한 『회헌실기』의 권1에는 유집의 시 5수, 상소 1편, 문 1편을 수록해 놓았다. 권2~5는 부록이다. 권2에는 「세계원류(世系源流)」, 권3에는 연보·열전·행장·진상(眞像), 시 2수, 문 4편, 서(書) 7편, 첩문 2편, 권4에는 사제문 6편, 비지 5편, 소수서원(紹修書院)에 남아 있는 안향 관련 축문과 서(書)·부·서 25편을 엮은 「사원(祠院)」이 수록되어 있다. 권5의 전반부도 「사원」으로 임강서원(臨江書院)에 전하는 축문 등 9편, 도동묘(道東廟)의 상량문 등 6편, 한천사(寒泉祠)의 축문 등 2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어 문인(門人)·찬술(讚述)·보유록(保宥錄)과 추원사(追遠祠) 3편, 보본단(報本壇)의 축문과 단기 등 2편이 있다.

[의의와 평가]

『회헌실기』는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처음 도입한 안향의 행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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