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권석규(權錫奎)[1883~?]는 정미의병이 한창 일어나고 있던 1907년 9월부터 김성운(金成雲) 의진에 참여하였다. 여기에서 권석규는 영양군 일대에서 군자금과 군수품을 모집 등의 의병활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권석규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아버지는 권호균(權浩均), 어머니는 은진송씨(恩津宋氏) 송대춘(宋大春)이다....
경상북도 영주시에 장도 제작 기술을 보유한 장인. 영풍 장도장(榮豊粧刀匠) 김일갑(金一甲)은 1989년 9월 23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 2001년 김일갑이 사망한 뒤, 이면규와 고준정이 장도장 기능보유자 후보로 장도장 기술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장도(粧刀)는 몸에 지니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서 남녀의 호신용 또는 장신구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