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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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박회무(朴檜茂)[1575~1666]는 진사시에 급제하였으며, 의금부도사·황산도찰방 등을 지냈다. 병자호란 이후 스스로 ‘숭정야로(崇禎野老)’라고 부르며, 명나라에 대한 의리를 지켜나갔다. 박회무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중식(仲植), 호는 육우당(六友堂)·숭정야로이다. 아버지는 의금부도사를 지낸 박녹(朴漉)[154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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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 정착한 학자. 임흘(任屹)[1557~1620]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전옥서참봉, 동몽교관 등을 지냈다. 임흘의 자는 탁이(卓爾), 호는 용담(龍潭),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수안군수를 지낸 임한(任漢), 증조할아버지는 소간공 임유겸(任由謙)[1456~1527], 할아버지는 함양군수를 지낸 임건(任楗),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