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김낙임(金樂任)[1881~1914]은 의병장 이강년(李康年)[1858~1908]을 찾아가 종군시켜 줄 것을 청하였으나, 병약하여 거부당하였다. 이후 순흥 일원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낙임의 본관은 예안(禮安)[선성(宣城)], 자는 사일(士一)이다. 아버지는 이강년 의진의 소모장을 지낸 김영시(金永詩)로 188...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에 있는 개항기 서당. 도강서당(道岡書堂)은 일제강점기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김동진(金東鎭)[1867~1952]이 후진 양성을 위해 건립한 서당이다. 김동진의 본관은 예안(禮安)[선성(宣城)], 자는 국경(國卿), 호는 정산(貞山)이다. 퇴계학파의 학통을 계승했으며, 김흥락(金興洛)에게 학문을 배웠다. 부석면행정복지센...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상석1리에 있는 선성김씨 집성촌. 영주시 부석면 상석1리 도탄마을은 영주에서 번성한 가문 중 하나인 선성김씨(宣城金氏)의 동족마을이다. 도탄마을의 선성김씨는 매학당 김선(金鍌)[1596~1660]이 부석면 상석1리 송내마을에 매학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거주한 이래로 선성김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도탄(挑灘)은 옛날에 마을 앞을 흐...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의 감살미마을 뒷산 소나무 숲에 형성된 왜가리 서식지. 상석리 왜가리 서식지에는 매년 봄이면 1,000여 마리의 왜가리와 중대백로가 날아와 번식하고 가을에 남쪽으로 이동한다.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 감살미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왜가리가 풍요를 상징하는 길조라 여기고 있다. 왜가리는 황새목 왜가릿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로, 몸길이가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