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4년 간행된 조선 전기 영주 출신 문신인 김개국의 시문집. 『만취일고(晩翠逸稿)』는 김개국(金蓋國)[1548~1603]의 시문집으로 1774년(영조 50)에 간행되었다. 김개국의 자는 공제(公濟), 호는 만취당(晩翠堂),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1591년(선조 24) 식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관직은 정랑을 거쳐 군수에 이르렀으며, 영주 삼봉서원...
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 거주했던 문신. 정시한(丁時翰)[1625~1707]은 숙종 연간 영남지방에서 활동한 유학자이다. 병자호란 때 풍기 지역으로 피난하였으며, 한동안 부석사에 머물기도 하였다. 정시한의 자는 군익(君翊), 호는 우담(愚潭),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정윤복(丁胤福)[1544~1592], 할아버지는 정호관(丁好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