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학자. 송상도(宋相燾)[1871~1946]는 한학자로서 『기려수필(騎驢隨筆)』을 저술하였다. 송상도의 본관은 야로(冶爐), 자는 성소(聖韶), 호는 기려자(騎驢子)·미헌(眉軒)·연파(蓮坡)이다. 시조 송맹영(宋孟英)의 26세손으로 1871년 4월 12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광승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송상도는 어려서부터...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뚜껍바위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장수를 빌던 뚜껍바위」는 영주시 휴천동에 전하는 아기장수전설의 변이형이다. 바보로 놀림당하던 송석(宋石)이 잉어를 잡아먹고 힘이 센 장수로 거듭나지만, 민중의 능력을 두려워하던 간신들은 그 어머니를 부추겨 아들을 죽이게 한다. 장수를 잃은 용마는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울다가 사라진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