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034
한자 地質
영어공식명칭 Geology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상일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의 기반암 분포 및 특성.

[개설]

영주시 일대의 기반암은 시생대의 연천계 회색 화강편마암, 중생대의 대동계·경상계 지질로 형성되어 있으며, 주로 시대 미상의 흑운모 화강암(黑雲母花崗巖), 반상 편마상 화강암과 선캄브리아기의 미그마타이트질 편마암(片麻巖), 함석류석 화강암질 편마암, 호상 편마암(縞狀片麻巖), 그리고 제4기 충적층(沖積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마암은 변성암(變成巖)의 일종으로 호상 구조는 뚜렷하지만 쪼개짐이 약하고 거친 입자로 이루어진 암석이다. 영주시 일대에 분포하는 편마암은 흰색의 장석 및 석영과 검은색의 흑운모가 층을 이루며 줄무늬 모양 구조를 가지는 호상 편마암이다.

[기반암 분포 특징]

영주시청이 위치한 영주시의 중앙부와 동부는 시대 미상의 흑운모 화강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영주시를 흐르는 주요 하천인 서천내성천과 이 하천들의 지류 하천들에 의해 개석되어 비교적 넓은 범람원이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범람원은 제4기 충적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농경지나 시가지로 이용되고 있다. 영주시와 봉화군의 경계에 있는 옥녀봉은 흑운모의 함량이 적은 우백질 편마암이 주로 나타난다.

영주시의 북서쪽에 해당하는 소백산국립공원 일대 산지는 미그마타이트질 편마암 및 호상 편마암이 산맥을 따라 북동-남서 방향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대략 중앙고속도로를 경계로 그 남쪽에는 선캄브리아기의 흑운모 화강암질 편마암이 분포한다.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군이 만나는 매봉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옥녀봉[두산리][906m]·죽령[689m] 사이 능선에는 안구상 편마암이 나타난다. 안구상 편마암은 암석이 큰 압력을 받았을 때 석영 및 장석이 렌즈 형태로 응집되고 주변으로 흑운모가 둘러싸고 있어 눈알과 같은 모습을 나타내는 편마암이다. 소백산국립공원 일대의 기반암은 약 30억 년 전에 형성되었고, 화강암은 약 1억 7300만 년 전에 만들어졌다. 편마암 지대는 대부분 풍화 및 침식되어 평지화된 반면, 화강암 지대는 절리가 발달하여 칼바위와 같은 독특한 자연경관이 발달해 있다.

영주시의 남쪽은 선캄브리아기의 호상 편마암, 안구상 편마암, 우백질 편마암, 규질 편암, 규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봉 일대 능선은 안구상 편마암이 나타난다. 국망봉[1420.8m] 일대에는 흑운모 편마암이 분포하여 침식 및 풍화작용으로 산지가 개석되어 낮아진 저지대 산지로부터 운반된 토사가 쌓여 충적평야를 이루고 있다.

영주시의 남서쪽에 있는 영주시 장수면 일대는 시대 미상의 반상 편마상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옥계천옥계천의 지류 하천에 의해 산지가 개석되어 곡저평야와 범람원으로 구성된 제4기 충적층이 발달하여 있다. 영주시 남쪽의 안동시와의 경계부에는 북동-남서 방향의 구조선이 지나고 있으며 이를 따라 선캄브리아기의 호상 편마암 및 안구상 편마암이 대상(帶狀)으로 분포하고 있다.

[지질 형성 과정]

영주시 일대는 선캄브리아기의 퇴적암류 및 시대 미상의 화강암류와 쥐라기의 화강암이 주로 분포하는데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변성작용을 통해 형성되어 본래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지질 구조 요소들의 상호 관계 및 화강암류의 관입 시기를 대비시켜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먼저 선캄브리아기의 퇴적암류에서 첫 번째 변성작용이 발생하였고, 이후 대규모 흑운모 화강암류가 관입하며 관입 접촉부에 변성작용이 발생하였다. 또한, 여러 방향의 페그마타이트질 암맥들의 관입이 있었으며 중생대 쥐라기 중엽부터 백악기 초엽까지 한반도에서 가장 격렬하였던 대보조산운동을 겪는 과정에서 편리(片理) 및 절리구조가 형성되었다. 대보조산운동 이후 시대 미상의 세립질 복운모 화강암의 관입이 있었고 백악기에는 맥암류의 관입과 단층작용이 활발하게 나타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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