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086
한자 乃城川
영어공식명칭 Naeseongcheon River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평은면|문수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용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내성천 - 경상북도 영주시|봉화군|예천군|문경시
해당 지역 소재지 내성천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평은면|문수면지도보기
성격 하천
면적 1,815.28㎢
길이 106.29㎞

[정의]

선달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영주시를 지나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개설]

내성천은 유로연장 106.29㎞, 유역면적 1,814.71㎢의 지방하천으로,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하여 봉화군·영주시·예천군을 지나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한다.

[명칭 유래]

내성천 명칭은 내성면[지금의 봉화군 봉화읍]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성천 지명이 처음 등장한 것은 『조선지형도』로 그 이전까지는 ‘내성천’이라는 지명이 전해지지 않으며 『대동여지도』에서도 그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자연환경]

내성천은 태백산 유맥인 선달산에서 발원하여 봉화군 봉화읍을 관통하여 봉화읍 문단리 인근에서 낙화암천을 합류한다. 봉화읍 문단리를 지나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로 흐르는데 봉화군에서 남서류하던 유로가 이 지역 인근에서 남류로 방향을 바꾼다. 남쪽으로 흐르는 내성천의 양안에는 약 1㎞ 폭으로 범람원이 발달해 있는데,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이 일대에서 봉화읍 문단리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영주시 이산면 지동리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합류한다. 이산면 내림리 일대에서는 범람원의 폭이 좁아지고 ‘S’자 형으로 곡류한다. 한쪽 사면은 침식이 우세한 공격사면이, 다른 한쪽으로 영주시 쪽은 퇴적이 우세한 활주사면이 발달하여 있는데, 활주사면은 현재 단구화되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내성천영주시 이산면평은면 사이를 곡류하며 흐르지만, 범람원의 발달은 미약하다. 하류에 해당하는 평은면 금광리 서쪽에는 영주댐이 건설되어 비교적 큰 규모의 저수지가 조성되어 있다. 저수지에는 과거 내성천이 심하게 감입곡류하였던 흔적이 남아있는데 감입곡류로 절단되었던 곡류핵들이 수몰되어 섬처럼 남아있다. 영주시 문수면에서는 북쪽에서 사천이 합류하며 이후 크게 곡류한다. 내성천의 활주사면에 자리 잡은 영주 무섬마을은 전면에 넓은 모래톱이 펼쳐져 있어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다. 이후 문수면과 안동시 북후면의 경계를 곡류하며 예천군 보문면으로 빠져나가며,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된다.

내성천은 대부분 시대 미상의 흑운모 화강암 지대를 흐른다. 또한, 내성천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 또한 흑운모 화강암 지대를 흐르기 때문에 화강암의 풍화 산물인 모래가 풍부하게 공급된다. 내성천의 하상은 거의 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량에 비하여 많은 토사 공급으로 인해 망류상의 물길이 발달하였다. 특히 문수면 일대의 곡류 구간에는 많은 모래가 퇴적되어 있어 관광지로 이용되기도 한다.

[현황]

내성천내성천의 지류를 따라 발달한 범람원과 곡저평야는 대부분 농경지나 마을로 이용되고 있으며 내성천 물길에는 농업 및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보가 군데군데 건설되어 있다. 특히 평은면 금광리에는 영주댐이 건설되어 있어 물길 일부가 저수지화되어 있다.

[참고문헌]
  • 『영주시사』 1(영주시사편찬위원회, 2010)
  •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국토지리정보원, 2011)
  • 영주시(http://www.yeongju.go.kr)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정보시스템(https://mgeo.kigam.re.kr)
  • 환경공간정보서비스(http://egis.me.go.kr)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