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398
한자 黑石寺磨崖三尊佛像
영어공식명칭 Rock-carved Amitabha Buddha Triad of Heukseok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 390-40[석포리 1379]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8년 8월 3일연표보기 - 흑석사마애삼존불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5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흑석사마애삼존불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현 소장처 흑석사마애삼존불상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 390-40[석포리 1379]지도보기
원소재지 흑석사마애삼존불상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 390-40[석포리 1379]
성격 불상
재질 석재
크기(높이) 본존 높이 310㎝|양쪽 협시 높이 270㎝
소유자 흑석사
관리자 흑석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 흑석사 경내에 있는 고려 초기 마애불상.

[개설]

흑석사마애삼존불상(黑石寺磨崖三尊佛像)흑석사 경내의 보호각에 봉안된 고려 초기 마애불상이다. 보호각은 정면 1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기와집 구조이다. 높은 석축 위에 기둥을 좌·우에 각각 3개씩 세우고 좌·우 뒤쪽으로 2개의 기둥 사이는 나무판으로 막고 나머지는 모두 개방되어 있다. 흑석사마애삼존불상은 자연 상태의 바위에 새긴 것으로, 중앙의 본존불과 좌우 협시보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흑석사마애삼존불상 앞에는 보물 제681호인 영주 흑석사 석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형태]

흑석사마애삼존불상의 크기는 바위의 총 높이 570㎝, 바위 너비 320㎝, 본존 높이 310㎝, 양쪽 협시 높이 270㎝이다. 가슴 부분 위로는 비교적 잘 남아 있으나 아랫부분은 마멸된 상태이며, 영주 흑석사 석조여래좌상을 그 앞에 안치하기 위하여 시멘트로 단을 설치해서 묻어버렸다. 흑석사마애삼존불상의 큼직한 육계에 머리는 소발이며, 두 귀는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눈은 내리뜨고, 코는 비교적 작으며, 입은 일자로 다물고 있는 형태이다. 두 어깨는 추어올린 듯하며, 목에는 삼도가 희미하다. 가슴에서 양편 보살의 턱부위에 걸쳐 가로 틈이 있다. 손 모양과 옷 주름은 분명치 않으며, 그 아래로는 조각 자체가 명확하지 않다. 둥근 두광의 윤곽이 보인다. 옷은 통견인 듯하나 분명하지 않다. 흑석사마애삼존불상 좌우 협시보살은 본존 뒤에 서 있으며 모두 둥근 두광이 있는데, 삼면관을 쓰고 있다. 눈은 가늘며 콧날이 서고 두 귀가 길다.

[특징]

흑석사마애삼존불상은 모두 입상이지만 본존불의 가슴 아랫부분과 협시보살의 목 부분 아래를 새겨 넣지 않은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독특한 표현 양식으로 시대 추정이 어렵지만 대체로 고려 초기로 추정하고 있다. 흑석사마애삼존불상은 1998년 8월 3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5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흑석사마애삼존불상은 전체적으로 원형이 잘 유지되어 있다. 흑석사마애삼존불상의 소박하며 아름답고 우아한 선 표현 등에서 고려 초기 마애불상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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