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427
한자 晩竹齋古宅
영어공식명칭 Manjukjae Historic House
이칭/별칭 섬계초당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234번길 11-10[수도리 229-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태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66년연표보기 - 만죽재고택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90년 8월 7일연표보기 - 만죽재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3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만죽재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만죽재고택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234번길 11-10[수도리 229-2]지도보기
성격 전통가옥
양식 맞배지붕[안채]|맞배지붕[섬계초당]|팔작지붕[사랑채]
정면 칸수 5칸[안채]|2칸[섬계서당]
측면 칸수 5칸[안채]|1칸[섬계서당]
소유자 박건우
관리자 박건우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가옥.

[개설]

만죽재고택(晩竹齋古宅)무섬마을 반남박씨(潘南朴氏) 입향조인 박수(朴檖)[1641~1729]가 건립하였다. 박수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문중(文仲)이다. 충의위를 지냈다. 현 영주시 문수면 머럼에서 살다가 내성천 건너 무섬마을을 처음으로 개척하였다.

[위치]

만죽재고택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5.36㎞ 떨어진 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다. 문수면행정복지센터 정문에서 문수로1363번길을 따라 3.5㎞ 이동 후 승평교를 건너 승평로를 따라 1.6㎞ 이동하여 수도교를 건너면 만죽재고택무섬마을 중심부의 지대가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변천]

만죽재고택은 박수가 1666년(현종 7)에 살림집으로 건립하였다. 당호는 박수의 7세손인 박제익(朴齊翼)의 호를 따 ‘섬계초당(剡溪草堂)’이라 하였으나 그 후 손자인 박승훈(朴勝薰)이 중수하고 ‘만죽재’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형태]

만죽재고택은 안마당을 중심으로 ㄷ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대청 3칸을 중심으로 왼쪽에 상방 1칸, 고방 반 칸, 문간 반 칸을 연달아 놓았다. 대청 우측은 안방 1칸 반, 정지 1칸 반이 연이어 있고, 정지 상부에는 안방에서 이용하는 다락이 설치되어 있다. 중문 좌측은 사랑채 부분으로 사랑방 2통간, 마루방 1칸에 이어 마루방 뒤쪽에 모방 1칸을 두었다. 중문 오른쪽에 상부 다락을 설치한 마구 1칸이 있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가옥의 오른쪽에는 섬계서당이 건축되어 있다. 정면 2칸, 측면 1칸 규모이다. 이 밖에 행랑채 밖에 사랑측간[남자용 화장실], 방앗간채 뒤에 안측간[여자용 화장실]을 부속하고 있었다고 한다. 재활용된 아름드리 두리기둥을 보면 옛 건물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으며, 축대로 사용된 둥글고 큰 냇돌들을 보면 옛날 마을 앞이 석천(石川)이었다는 구전을 알 수 있다. 「만죽재」 편액은 문신이자 서화가인 박기양(朴箕陽)[1856~1932]이 썼다.

[현황]

만죽재고택은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3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만죽재고택영주 무섬마을 최초 가옥이다. 무섬마을의 전통가옥은 대부분 대문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사랑이 있는데, 만죽재고택은 왼쪽에 독립된 사랑을 두고 있다. 특히 무섬마을에 산재하고 있는 ㅁ자형 가옥 중 당시의 평면 형태가 잘 유지되고 있어 건축학적으로 좋은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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