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내림리 모은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456
한자 榮州內林里慕恩亭
영어공식명칭 Moeunjeong Pavilion in Naerim-ri, Yeongju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내림로89번길 33[내림리 603]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태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0년 3월 11일연표보기 - 영주 내림리 모은정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5호 지정
훼철|철거 시기/일시 2018년 - 영주 내림리 모은정 영주댐 건설로 철거 후 임시 보관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영주 내림리 모은정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현 소재지 전통문화체험단지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산73 지도보기
원소재지 영주 내림리 모은정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내림로89번길 33[내림리 603]지도보기
성격 정자
양식 겹처마 팔작기와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1칸 반
소유자 영일정씨 포은공파
관리자 영일정씨 포은공파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내림리에 있는 개항기에 건립된 정자.

[개설]

영주 내림리 모은정(榮州內林里慕恩亭)은 정태용(鄭泰鎔)이 건립한 정자이다. 정태용의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우서(禹瑞), 호는 서암(西庵)이다. 증 참판 정내기(鄭來基)의 아들이다. 15세 때에는 송진규에게 나아가 『서경(書經)』을 공부하였다. 1885년(고종 22) 12월에 가감역관에 임명되었다. 아울러 통정대부에 초자(超資)되었다. 1886년에는 돈녕부도정에 임명되었고 부호군을 받았다. 정태용의 저서에는 『서암실기(西菴實記)』가 있다.

[위치]

영주 내림리 모은정영주시 이산면 내림리에 있었는데, 영주댐 건설로 인해 수몰되면서 주변의 다른 문화재와 함께 전통문화체험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변천]

「모은정기(慕恩亭記)」에 따르면 정태용은 만년에 서암을 건립하여 독서하고, 후학을 가르쳤다. 세월이 흘러 암자가 무너지자 현손들이 서암 옛터에 정자를 세우고, ‘모은정’이라 편액 하였다.

[형태]

영주 내림리 모은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 기와집이다. 주위에 기와를 얹은 토석 담장을 둘렀는데, 전면에 있던 사주문은 현재 허물어졌다. 평면은 어칸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이다. 대청의 전면에는 4분합 들문을 설치하여 마루방을 이루고,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건물의 주위에는 모두 퇴를 둘렀고 전면에는 평난간을 설치하였다. 「모은정(慕恩亭)」 편액은 김종호(金宗鎬)가 썼으며, 기둥에는 주련(柱聯)이 걸려 있다.

[현황]

영주 내림리 모은정은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2018년 철거 후 임시 보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 내림리 모은정은 중당협실형의 정자 건축으로, 당시 유림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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