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김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520
한자 淸道金氏
영어공식명칭 Cheongdo Kim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중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입향조 생년 시기/일시 1568년 - 청도김씨 입향조 김효선 출생
입향조 몰년 시기/일시 1642년 - 청도김씨 입향조 김효선 사망
본관 청도김씨 - 경상북도 청도군
입향지 청도김씨 입향지 -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 지도보기
세거|집성지 청도김씨 세거지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지도보기
성씨 시조 김지대
입향 시조 김효선

[정의]

김지대를 시조로 하고 김효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세거 성씨.

[개설]

청도김씨(淸道金氏)는 경상북도 청도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청도김씨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8세손인 김지대(金之岱)[1190~1266]이다.

[연원]

청도김씨 김지대는 1217년(고종 4) 거란군이 침입하자 「충효쌍수(忠孝雙修)」라는 시를 남기고 아버지를 대신하여 전쟁에 나가 큰 공을 세웠다. 1218년 문과에 급제하여 전라도안찰사, 첨서추밀원사, 정당문학이부상서, 지추밀원사를 거쳐 금자광록대부중서시랑평장사에 치사하였다. 오산군[지금의 청도군]에 봉해지고 영헌공(英憲公)의 시호가 내려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청도군을 관향으로 삼아 그곳에 살면서 명문으로 이름을 날렸다.

[입향 경위]

김지대의 후손 중 처음으로 영주 지역과 인연을 맺은 이는 병산(缾山) 김난상(金鸞祥)[1507~1570]이다. 김난상은 을사사화에 연루되어 파직되면서 순흥에 살던 장인의 별서에 은거하였다. 이후 김난상의 손자인 반학헌(伴鶴軒) 김효선(金孝先)[1568~1642]이 지금의 영주시 휴천동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청도김씨 영주 입향조가 되었다. 또한, 김효선의 아들 남곡(南谷) 김진(金溍)[1598~1684]이 선성김씨 백암(栢巖) 김륵(金玏)[1540~1616]의 둘째 아들인 번계(樊溪) 김지선(金止善)[1573~1622]의 첫째 사위가 되면서 영주 지역의 사족으로 동화되었다. 이후 김효선의 손자인 김광헌(金光憲)[1720~1784]이 한절마을에 정착하면서 청도김씨가 영주 지역에 세거하게 되었다.

[현황]

영주 지역에서 청도김씨영주시 가흥동 한절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고 있다.

[관련 유적]

영주시 가흥동 한절마을에는 가흥사당(可興祠堂)이 있다. 가흥사당은 1828년(순조 28)에 건립하여 김난상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하는 곳이다. 한절마을 뒤쪽 야산에 있는 매양정 좌측 편에 남향하고 있다. 매양정(梅陽亭)은 김난상을 추모하여 1786년(정조 10) 서울 도제동에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로 1880년(고종 17)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김난상신도비는 매양정 앞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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