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상공인 경제 단체.

[개설]

영주상공회의소는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중 하나로 1964년 설립되었다. 상공회의소는 1차 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상공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제단체이며, 1884년 설립된 한성상업회의소를 모태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영주상공회의소는 영주 지역 상공업 발전, 지역 사회의 균형 성장 도모, 상공인의 권익 보호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영주상공회의소는 1964년 6월 16일 설립총회를 개최하였고, 1964년 7월 7일 상공부장관으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64년 8월 11일 초대 상공의원을 선출하였다. 「동해시등시설치와시·군관할구역및명칭변경에관한법률」[법률 제3188호, 1979년 12월 28일 공포]에 의거 1980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980년 4월 1일 관할구역이 영주시·영풍군으로 변경되었다. 1980년 4월 12일에는 점촌시·문경군·예천군·봉화군을 관할구역으로 편입하였다. 1980년 12월 23일 영주상공회의소를 신축 준공하였고, 1993년 1월부터는 취업정보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남양주시등33개도농복합형태의시설치등에관한법률」[법률 제4774호, 1994년 8월 3일 공포]에 의거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인해 관할구역이 영주시·문경시·봉화군·예천군으로 변경되었다. 2003년 10월 31일 영주상공회의소를 신축 준공하였고, 2007년 5월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하였다. 2018년 2월부터는 영주시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상공회의소의 주요 사업은 조사·연구사업, 경영·정책 정보자료실 운영, 상공진흥사업, 회원 서비스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를 위해 영주상공회의소는 매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세미나·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 업체에 지역 경제 동향에 관한 조사·분석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상공업에 대한 대정부 업무, 통계·정보 자료 업무, 증명 또는 검사와 감정, 기술·기능의 보급과 검정, 국내외 상사 분쟁 조정 및 중재, 박람회·전시회 개최, 상공장려관의 설치와 유지, 행정부로부터 위탁받은 각종 사업 수행, 기타 상공업 개선 및 발달에 필요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영주상공회의소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조직은 회장 1명, 부회장 6명, 상임의원 14명, 감사 2명, 일반회원 59명, 특별회원 9명과 사무국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가입 대상은 영주시·문경시·봉화군·예천군 관내에서 상공업을 영위하는 모든 상공업자이다.

[의의와 평가]

영주상공회의소는 영주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경북 북부 지역의 상공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