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984
한자 汚溪書院
영어공식명칭 Ogye Confucian Academy
이칭/별칭 오계정사,오계서당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상로630번길 147-19[천본리 55-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백지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570년연표보기 - 오계정사 건립
이전 시기/일시 1600년 - 오계서당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 오천마을 동남쪽에서 서북쪽[쌍계]으로 이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691년연표보기 - 오계서당에서 오계서원으로 승격
이전 시기/일시 1711년 - 오계서원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에서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로 이건
훼철|철거 시기/일시 1868년 - 오계서원 훼철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1월 10일연표보기 - 오계서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7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오계서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현 소재지 오계서원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상로630번길 147-19[천본리 55-1]지도보기
원소재지 오계정사 -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
성격 서원
양식 홑처마 맞배지[입도문]|홑처마 팔작지붕[명륜당]|홑처마 맞배지붕[동·서재]|홑처마 맞배지붕[신삼문]|겹처마 맞배지붕[도존사]
정면 칸수 1칸[입도문]|4칸[명륜당]|3칸[동·서재]|3칸[신삼문]|3칸[도존사]
측면 칸수 2칸[입도문]|2칸[명륜당]|1칸[동·서재]|1칸[신삼문]|1.5칸[도존사]
소유자 영천이씨 오계서원파 종중
관리자 오계서원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원.

[개설]

오계서원(汚溪書院)이덕홍(李德弘)[1541~1596]과 이시(李蒔)[1569~1636]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570년(선조 3) 이덕홍이 건립한 오계정사(汚溪精舍)에서 유래한다.

[위치]

평은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국도제5호선을 타고 안동 방면으로 2.7㎞가량 이동하면, 오은교차로가 나온다. 여기서 동쪽으로 빠져나오면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새터마을의 푯말이 나타난다. 푯말이 가리키는 길로 새터마을을 지나 1㎞ 정도 이동하면 옛고개삼거리가 나오며, 여기서 지방도제915호선을 타고 북쪽으로 5.6㎞가량 이동하면 원천보건진료소가 나타나는데, 보건진료소 좌측 도로로 다시 1㎞ 정도 이동하면 와평교가 나온다. 와평교를 통해 토일천을 건너자마자 동쪽 농로로 300m쯤 이동하면 오계서원군자정(君子亭)과 함께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변천]

오계서원은 1570년 이덕홍이 건립한 오계정사에서 출발한다. 임진왜란으로 오계정사가 퇴락하자, 1600년(선조 33) 이덕홍의 아들 이시가 쌍계(雙溪)[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로 이건하였으며, 이름을 ‘오계서당(迂溪書堂)’으로 바꾸었다. 1663년(현종 4) 서당 뒤에 사당을 세우고 이덕홍의 위패를 봉안하였으며, 1691년(숙종 17)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물가에 있어 잦은 수재를 겪자 1711년(숙종 37) 송민도(宋敏道) 등이 여러 유생과 상의하여 부곡(釜谷)[현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으로 이건하였다. 1724년(경종 4) 이시를 추향하였으며,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철폐되었다. 1978년 사당인 도존사(道存祠)를 재건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형태]

오계서원은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 형태이다. 정문인 입도문은 서원 공간의 제일 전면에 있어 외부와 경계를 지어준다. 오계서원은 정면 1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입도문을 들어서면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높은 지대에 강당인 명륜당과 좌·우측에 동재와 서재가 마주 보고 자리 잡고 있다. 명륜당은 강학 공간의 중심 건물로 원생들이 학문하는 곳이다.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가운데 4칸 마루를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이다. 동재인 관성재(觀省齋)와 서재인 관서헌(觀書軒)은 같은 규모와 양식으로 대칭을 이룬다.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강학 공간 뒤에는 제향 공간인 신삼문과 도존사가 자리 잡고 있다. 신삼문은 제향 공간의 정문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도존사는 이덕홍과 이시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는 장소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정면에 반 칸의 툇간을 두고 뒤로 마루를 깔았다. 이밖에 오계서원의 관리 및 식사 준비를 위해 지어진 고직사가 있으며, 오계서원의 오른쪽에 군자정과 군자당, 오계서원 입구 양측에 활발대(活潑臺)와 연어대(鳶魚臺) 등이 있다.

[현황]

오계서원은 2005년 1월 1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75호로 지정[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오계서원에 책판 300장과 각종 현판이 소장되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상당수 분실되었고, 남아있는 자료는 한국국학진흥원에 위탁·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오계서원은 조선 후기 영주 지역 영천이씨 가문의 구심처로서, 영천이씨의 향촌 사회활동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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