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996
한자 鍾陵齋舍
영어공식명칭 Jongneungjaesa House
이칭/별칭 유릉재사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종릉로 258-49[승문리 1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백지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06년연표보기 - 종릉재사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3년 - 종릉재사 중수
문화재 지정 일시 1993년 2월 25일연표보기 - 종릉재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종릉재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종릉재사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종릉로 258-49[승문리 10]지도보기
원소재지 종릉재사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종릉로 258-49[승문리 10]
성격 재사
정면 칸수 4칸[정침]|3칸[추원재]
측면 칸수 3칸[정침]|1칸[추원재]
소유자 전주류씨 수곡파 문중
관리자 전주류씨 수곡파 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사.

[개설]

종릉재사(鍾陵齋舍)류빈(柳濱)의 묘소인 종릉(鍾陵)을 관리하기 위해 1606년(선조 39) 건립한 재사이다. 류빈이 죽자 태종이 특별히 예장을 명하고 그 무덤을 ‘종릉’이라 했으며, 영천군수(榮川郡守)에게 해마다 제사를 지내게 했다고 한다. 종릉은 ‘유릉(柳陵)’이라고도 하는데, 묘소와 석물 등을 ‘영주 류빈 묘비 및 석물 일괄’로 묶어 2016년 10월 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47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문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북쪽으로 적서교차로까지 2.5㎞가량 이동한 후, 국도제5호선을 타고 동쪽 문수교차로까지 2.6㎞ 정도 이동한다. 문수교차로에서 다시 남쪽 도로를 따라 유천마을까지 2.2㎞쯤 이동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동남쪽으로 향한 농로를 따라 500m가량 이동하면 종릉재사가 자리 잡고 있다. 종릉재사는 유릉산 기슭에 위치하며, 입구 쪽에는 근래에 세워진 신도비가 있다.

[변천]

종릉재사류빈의 묘소를 관리하기 위하여, 후손 류영순(柳永詢)이 1606년 경상도관찰사로 재임하고 있을 때 묘비와 함께 건립하였다. 또 1652년(효종 3)에는 후손 류심(柳淰)이 경상도관찰사로 있으며, 묘소 수호를 위한 묘직을 두었다. 1993년에는 문화재 지정에 맞추어 3년 동안의 중수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형태]

종릉재사는 ‘ㄱ’자형의 고직사와 추원재(追遠齋), 정침이 튼‘ㅁ’자 형태를 이루고 있다. 고직사는 중문간을 중심으로 왼쪽에 외양간, 오른쪽에 행랑방을 두었다. 행랑방 오른쪽에는 부출입문으로 사용되는 문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축이 꺾여 1칸 반 규모의 온돌방과 고방이 연접되어 있다. 고직사 사이로 난 대문을 들어서면 안마당을 중심으로 정면에 정침, 왼쪽에 추원재가 자리 잡고 있다. 경사진 산허리에 위치하여 정침의 기단은 매우 높게 조성되어 있으며, 추원재는 중층의 누마루로 꾸몄다. 정침은 정면 4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자연석 난형 쌓기를 한 기단을 매우 높게 축조하였으며, 기단 위에는 덤벙주초를 놓고 기둥을 세웠다. 오른쪽 2칸은 부엌, 왼쪽은 온돌방을 두었는데, 온돌방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고, 뒤에는 고방과 툇간을 설치하였다.

종릉재사의 핵심이 되는 추원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2층 누각 건물이다. 오른쪽에 온돌방 1칸을 두고 앞쪽 3칸을 연접하여 우물마루를 깔았다. 온돌방은 높은 기단 위에 두어 앞쪽으로 내민 마루는 그 단 차이로 인해 자연히 누마루가 되었으며, 하부는 흙벽으로 막아 수장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마루의 앞면은 헌함을 설치하였는데, 왼쪽 2칸 반까지만 설치하여 온돌방 옆 헌함(軒檻)이 없는 부분으로 출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현황]

종릉재사는 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8년에는 종릉재사와 종릉의 변천을 기록한 ‘종릉수묘기(鍾陵修墓記)’가 종릉재사 앞에 세워졌다.

[의의와 평가]

종릉재사는 옛 가구 수법(架構手法)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적인 가치를 지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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