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개설]

영주문화원은 1971년 1월 영주군수실에서 영주문화원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1972년 문화공보부의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영주문화원은 영주시 지역 내 문화 계발, 연구 조사,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영주문화원은 1972년 9월 2일에 문화공보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와 동시에 설립되었다. 초대 문화원장은 강신학이다. 1989년에 영풍문화원이 분리되었지만, 1995년 7월에 영풍문화원과 다시 통합하였다. 1986년에는 최초 설립지인 영주시 하망동에서 영주시 영주동[영주시민회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고, 2012년 영주시 가흥동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문화원은 영주 지역의 고유문화 계발 보급과 보존 전승, 향토사 연구와 자료 수집,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행사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에는 ‘선비인 문학 아카데미’, ‘청소년 충효교실’, ‘영주학생음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영주 시민들에게 제공하였고, 2019년에는 ‘영주학’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영주의 역사를 알리고 있다. 또한, 1986년부터 진행한 ‘소백문화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 개발을 통해 많은 관광객과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영주의 문화재』, 『영주금석문』, 『영주100년사』, 『순흥사람들의 삶과 문화』 등 영주문화와 관련된 여러 서적을 출판하였다.

[현황]

영주문화원은 1998년 3월부터 풍기문화의집[풍기읍]을 수탁받아 2019년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2019년 5월 4일 제7회 전국 회헌[안향]선생 휘호대회와 제17회 유향영주전국한시백일장을 진행하였다. 2019년 5월을 기준으로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직원 3명이 근무 중이며, 부대시설로 선비문화연구소, 다목적실[자료실], 강당, 강의실[2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영주시안내, 영주문화, 영주문화재, 문화유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문화원은 영주시의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강좌와 각종 경연대회를 통해 모든 군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주의 문화를 간행 서적을 통해 외부 사람들에게 영주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