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1134
한자 榮州蔘鷄湯
영어공식명칭 Yeongju Samgyetang(chicken soup with ginseng and other ingredients)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중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1년 - 영주시에서 전국삼계탕대회 개최
관련 행사 최초 개최 시기/일시 2013년 - 영주전통삼계탕산업육성사업단 발족
관련 행사 개최 장소 전국삼계탕대회 - 경상북도 영주시
성격 향토음식
재료 닭|인삼|잔대|하수오|백복령|황기|도라지|천초
계절 사계절

[정의]

경상북도 영주 지역의 향토음식인 삼계탕.

[개설]

영주 삼계탕은 영주 지역에서 닭의 뱃속에 각종 재료를 채워 먹는 음식으로, 영주시에서는 영주를 전통 삼계탕의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영주시 풍기읍은 내륙성 한랭기후로 인해 통풍이 좋고, 토양의 배수가 잘되어 인삼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다. 풍기인삼은 그 농도가 진하고 약효가 예로부터 널리 알려졌다. 따라서 풍기 지역에서는 인삼을 활용한 각종 음식이 발달하였고, 풍기인삼을 넣은 삼계탕 또한 영주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영주 지역에서 삼계탕으로 유명한 음식점으로는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영주칠향계를 들 수 있다. 칠향계는 풍기인삼과 7가지 약초로 육수를 낸 삼계탕을 뜻하며, 『산림경제(山林經濟)』, 『고사십이집(攷事十二集)』, 『군학회등(群學會騰)』 등에 소개되어 있다. 영주칠향계의 점주는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칠향계로 2011년 영주시에서 주최한 ‘전국삼계탕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한, 영주시에서는 2013년부터 영주전통삼계탕산업육성사업단을 통해 영주 삼계탕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반 조성 및 사업 육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만드는 법]

풍기 지역의 삼계탕은 소백산 약초와 생닭을 이용해 육수를 낸다. 인삼을 깨끗하게 씻어 3~4일 정도 햇볕에 말린 후 잔대, 백복령, 하수오 등 여러 가지 약초와 함께 끓인다. 영주칠향계에서 영주 삼계탕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닭 속은 찹쌀이 아닌 은행, 대추, 밤으로 채운다. 이후 닭과 6년근 풍기인삼, 잔대, 하수오, 백복령, 천초, 황기, 도라지 등 7가지 약초를 사용해 육수를 낸다. 닭은 초벌로 삶아 기름과 노폐물이 빠지면 국물을 버린 후 다시 찬물에 담가 기름기를 빼 국물이 맑다. 이 과정에 닭의 육질이 수축과 이완되는 과정을 거쳐 맛이 쫄깃하다. 상에는 밥과 국을 따로 올린다.

[참고문헌]
  • 영남일보 주말 매거진 위클리포유(http://www.yeongnam.com/weekly)
  • 영주시(http://www.yeongju.go.kr)
  • 평화데일리뉴스(http://www.e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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