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개 타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1252
한자 -打令
영어공식명칭 Banggae Taryeong
이칭/별칭 방개 소리,논매기 소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현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30년 7월 23일 - 「방개 타령」 임장수에게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방개 타령」 『영남전래민요집』에 「방개 타령」으로 수록
채록지 「방개 타령」 - 경상북도 영주시
가창권역 「방개 타령」 - 경상북도 영주시
성격 민요|노동요
가창자/시연자 임장수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전해지는 경복궁 중건 모습을 묘사하며 부른 민요.

[개설]

「방개 타령」 혹은 「방개 소리」의 민요는 노동요이며, 다른 지역에서는 「논매기 소리」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영주시의 「방개 타령」은 경복궁을 지으면서 부른 특별한 노동요라 할 수 있다.

[채록/수집 상황]

「방개 타령」은 2007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편찬한 『영남전래민요집』에 「방개 타령」으로 수록되어 있다. 『영남전래민요집』은 초대 국립도서관장을 역임한 이재욱이 1930년대에 수집한 민요를 엮어 만든 책이다. 「방개 타령」은 1930년 7월 23일 임장수[남, 21세]로부터 채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방개 타령」은 자유로운 음보의 민요이며, “얼널널거리고 흥개방개 논다”라는 구절이 반복된다. 「방개 타령」은 경복궁을 짓는 과정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먹통자를 들고 있는 모습, 석회나 모래를 넣고 방아에 찧는 회방아질, 경복궁을 지으며 큰 북을 울리는 모습 등을 묘사하고 있다.

[내용]

조선의 십삼도 실만한 낭근/ 경복궁 집짓는데/ 대들뽀 감으로 나간다/ 얼널널 흥개방개가 논다/ 먹통자하는 저 등봐라/ 먹통자 들고 갈팡일팡한다/ 얼널널거리고 흥개방개가 논다/ 이여하 소리가 기 무슨 소린가/ 경복궁 집짓는데/ 희방 애닷는 소리로다/ 얼널널거리고 흥개방개 논다/ 쿵자작동하는 소리가 그 무슨 소린고/ 경복궁 집짓는데/ 큰북 울니는 소리다/ 얼널널거리고 흥개방개 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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