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매 소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1255
한자 硏子-
영어공식명칭 Song of a Millstone Worked by Horse
이칭/별칭 연자방아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현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93년 - 「연자매 소리」 우상기에게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5년 - 「연자매 소리」 『한국민요대전』-경상북도민요해설집에 「연자매 소리」로 수록
채록지 「연자매 소리」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 지도보기
가창권역 「연자매 소리」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지도보기
성격 민요|노동요
가창자/시연자 우상기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일대에서 전해지는 연자방아로 곡식을 찧을 때 부르던 민요.

[개설]

「연자매 소리」는 연자방아가 많이 밀집된 제주도에서 많이 전하는 노동요이지만, 영주 지역에서도 그 가사가 전하고 있다. 영주시 문수면「연자매 소리」는 연자방아를 돌리면서 곡식을 찧는 작업 과정이 모두 나타난 노래라기보다 연자방아에 관련된 몇 가지 일만을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곧 연자방아를 만드는 과정과 식구에게 먹이기 위해 쌀을 찧는 일이 주된 내용으로 나타난다.

[채록/수집 상황]

「연자매 소리」는 1993년 영주시 문수면 승문1리에 거주하는 우상기[1942년생]에 의해 채록되었는데, 가창자 우상기는 여러 소리에 능하고 채록 당시에도 상여 소리꾼으로 불려 다닌다고 하였다. 채록 당시 우상기가 부른 「연자매 소리」는 30년 전 마을 어른들이 부르던 소리를 듣고 배운 민요라고 한다. 한편, 「연자매 소리」는 1995년 문화방송에서 간행한 『한국민요대전』-경상북도민요해설집에 「연자매 소리」로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연자매 소리」는 자유로운 형식의 노래로 연자방아를 세우는 과정과 식구들에게 먹이기 위해 쌀을 찧는 일 등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내용]

성금사가 생겨 있고 학가산을 줄기 받아 마을이가 생길 적에/ 우리 조상 터를 잡아 자손만대 살 터이다/ 닦고 닦아 이 터 닦아 연지방아 세울 적에/ 석수 불러 돌을 닦고 다듬은 그 돌게다/ 시우고 짓고 집을 지어 소를 매와 돌아갈 제/ 발을 역구 후게 가면 어서 가자 연지마야/ 어서 가자 연지마야/ 해가 지면 못 가오니 실코 실코 백미 실어/ 백미 실어 헌미되니 집에 가서 씻는 쌀을/ 우리 식구 마누라가 쌀을 씻어 열두 식구 먹고 살고 할 테이니/ 너가 지금 아니 가면 우리 식구 못 먹는다/ 어서 가자 연지바아야 바삐 가자 연지마야/ 월궁산천 대니면서 쌀을 구해 올 것이냐 니가 가자 연지바아야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