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1261
한자 道德歌
영어공식명칭 Dodeokga(Literary Writing)
이칭/별칭 궐리가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0년 - 「도덕가」 『영주시사』2에 「도덕가」라는 제목으로 수록
배경 지역 「도덕가」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지도보기
성격 가사
작가 황순남[우금댁]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전하는 유교의 이치를 깨닫게 하고자 지은 가사.

[개설]

「도덕가」는 유교의 성인인 공부자(孔夫子)[공자]의 집을 찾아가 구경하자고 하면서 유교의 이치를 설명하고 있다. 「도덕가」는 많은 이본이 있지만, 작자나 그 제목이 조금씩 다르다. 이황(李滉)의 「도덕가」는 「궐리가(闕里歌)」라고도 한다. 이 「도덕가」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으며, 제보자는 황순남[우금댁]이다.

[구성]

「도덕가」는 전체 8행의 아주 짧은 가사로 4·4조를 기본으로 하지만, 4음보와 5음보의 율격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

도덕집에 찾아가자 검둥개야 지키경 가자서라/ 집이사 많건만은 찾아갈집 다르도다/ 어디로 간단말요 공구자에 도덕집 찾아가자/ 찾아가서 저물거든 회암에 들어자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도덕집에 찾아가자/ 우리모두 모두모여 어느집에 가고볼꼬/ 도덕집에 찾아가자 공구자에 집이로다.

[특징]

「도덕가」는 대체로 유교의 성인인 공부자의 집을 찾아가는 것, 즉 ‘인의로 길을 삼고 오륜으로 집을 삼아 이 길을 잃지 말고 저 집으로 가시거라’라고 한 것처럼 유교적인 사상·도덕·이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의 경우 내용이 끝까지 나와 있지 않고, 겨우 서두 부분 8행만 있어서 전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다는 한계를 드러낸다.

[의의와 평가]

「도덕가」는 교훈 가사의 일종으로 그 성격상 대체로 사대부 남성들이 즐겨 짓던 것이다. 그런데 이 작품을 통해서 영주 지역에서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교훈 가사를 향유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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