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의 주부독서회에서 매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

[개설]

『글동네』는 문학과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주부독서회가 1990년에 창립되어, 창립 이듬해인 1991년부터 매년 12월 발간한 문학 동인지이다.

[창간 경위]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주부독서회는 1990년 3월 28일에 경상북도립 영주공공도서관 주부독서회라는 명칭으로 발족하였으며, 1991년 10월 『주부독서회보』라는 문집을 창간하고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에 들어간다. 1997년 12월부터 『주부독서회보』를 『글동네』로 개칭하여 발간하였다.

[형태]

『글동네』의 크기는 가로 15㎝, 세로 22.5㎝이며, 전체 분량은 130쪽 내외이다.

[구성/내용]

『글동네』는 시·수필·서평·기행문 등과 독서·영화감상문·독서 토론과 같은 회원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변천과 현황]

『글동네』는 1997년 12월에 명칭을 변경한 뒤 지속해서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 20일 『글동네』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가 간행되었다.

[의의와 평가]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주부독서회는 영주 지역 주부들의 평생교육과 자질 향상을 위해 한문 교실·문학 교실·독서 교실·봉사활동 교실을 비롯해 영주 천주교 무의탁 노인 무료급식 담당 등 다양한 문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월 30~40여 명의 회원이 인문학·문학 강의를 함께 듣고 독서 토론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또한, 6월 문학기행, 10월 시 낭송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삶의 경험과 문학 경험을 『글동네』에 실어 영주 지역 여성 문학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