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 송외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

[개설]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는 관곡천 변의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송원저수지가 자리한다.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의 자연 마을로는 율원마을, 송징이마을, 송외마을, 송내마을 등이 있다. 송외마을은 송내마을과 함께 각각 송징이마을의 바깥쪽과 안쪽에 자리한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위치]

송원리 유적은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 송외마을 서쪽에 돌출된 작은 능선 정상부에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유실이 심하여 풍화 암반층이 노출되어 있으며, 부분적으로 적갈색 점토층이 얇게 남아 있다. 청동기 시대의 지석 2점과 민무늬토기 조각이 채집되었다.

[의의와 평가]

송원리 유적은 청동기 시대 주거지 유적으로서, 하동 지역의 당시 주거지를 연구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