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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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洞里 |
영어공식명칭 | Yeon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준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연동(蓮洞)마을의 이름을 따 연동리(蓮洞里)로 불리게 되었다. 연동은 본래 방죽이었던 연등동제(蓮等洞堤) 또는 연동제(蓮洞堤)가 있었던 지역이였다. 연등동(蓮等洞)은 ‘연들골’을 이두로 표기한 것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연동(蓮洞)과 석불(石佛), 채산(采山) 그리고 장항(長項)의 전체 지역과 더불어 죽청(竹靑), 신동(新洞)[여산군 서산면]의 일부를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삼기면 연동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가 익산시로 통합되어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는 낮은 언덕지대에 위치한 마을이며, 작은 다수의 하천이 흐르는 농촌마을이다. 특산물로는 고구마가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4.5㎢이며, 가구 수 166세대에 366명[남자 200명, 여자 1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죽청(竹靑), 큰뜸, 작은뜸이 있다. 죽청은 대나무 숲이 유명하여 지명이 붙여졌고, 큰뜸, 작은뜸은 각각 큰 마을, 작은 마을이란 뜻이다. 주요 문화재는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45호로 지정된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益山蓮洞里石造如來坐像)을 들 수 있다.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불신(佛身), 광배(光背), 대좌(臺座)의 원형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삼국 시대 석불이다. 특히 묘사의 기법과 백제의 단독 석불이라는 측면에서 한국의 석불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