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인화동은 전라북도 익산시의 남부 지역에 있다. 인화동의 관할 법정동은 인화동1가·인화동2가·주현동이다. 인화동2가는 1961년 동인동을 개칭한 명칭이다. 인화동은 이리의 근원이 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이리(舊裡里)로 불렀다. 동남쪽으로는 주현동과 목천동이 있고, 서북쪽에는 평화동과 갈산동이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1961년 인화동의 ‘인화(仁和)’라는 지명은 동인동과 화선동을 통합하면서 동인동의 ‘인(仁)’과 화선동의 ‘화(和)’를 한 자씩 따서 만들어졌다.

[형성 및 변천]

1946년 12월 1일에 본정1정목을 화선동(和善洞), 본정2정목을 동인동(東仁洞)으로 개칭하였다. 1961년 7월 1일 화선동과 동인동을 합치게 되면서 동인동을 인화동2가로 개칭하였다. 1994년 12월 1일 이리시 동산동을 일부 편입하며 행정구역 조정을 하였다. 그 뒤 1998년 2월 2일 익산시 조례 251호에 의하여 주현동과 인화동을 행정동 통폐합하여 ‘인화동’으로 개칭하였다.

[자연환경]

대다수 평지가 이루어져 있으며, 남쪽으로는 만경강이 흐르고 있다.

[현황]

인화동2가는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 1.3㎢이며, 가구 수 1,237세대에 2,095명[남자 1,066명, 여자 1,035명]이 살고 있다.

인화사거리에서 등기소사거리에 이르며 조선 시대에 솜리장으로 부르다가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1940년에 시장이 개설되어 구시장으로 불리는 지금의 남부시장[인화동2가 7]과 인화동 행정복지센터, 인화동소방파출소가 있다. 남부시장은 2009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인해 현재는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서 조정되고 있으며 치킨특화거리도 있어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