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0329
한자 金慶熙
영어음역 Kim Gyeonghui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832[조천북4길 16-1]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창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항일운동가
출신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832[조천북4길 16-1]지도보기
성별
생년 1894년(고종 31)연표보기
몰년 1952년연표보기
본관 김해

[정의]

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활동사항]

1919년 3·1운동 당시 제주도 조천 지역에서 만세 시위 운동을 촉발시킨 사람은 김장환(金章煥)이었다. 김장환은 서울에서 3·1운동에 참여하다 쫓기게 되자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3월 16일에 제주에 도착하였다.

김장환김시범(金時範)을 찾아 거사를 논의하고, 김경희를 비롯하여 고재륜(高載崙)·황진식(黃鎭式)·김용찬(金容燦)·백응선(白膺善)·김희수(金熙洙) 등의 동지를 모았다. 이들은 거사 날짜를 3월 21일로 정하였는데, 이 날이 제주 유림 사이에서 명망이 높았던 김시우(金時宇)의 제삿날이었기 때문이다.

3월 21일 1차 시위가 벌어졌는데, 약 5백 명이 참여해 미밋동산까지 행진하고 김시범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시위대가 신촌리에 이르러 제주경찰서에서 파견된 경찰과 대치하였다.

이날 시위에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13명이 연행되었을 때, 김경희도 연행되었다. 김경희는 1919년 4월 26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아 항소하였지만 5월 29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3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