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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오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1472
한자 軍威吳氏
영어음역 Gunwi Ossi
영어의미역 Gunwi O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집필자 김동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집성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세화리·한동리 일원
입향시기/연도 1456년(세조 1)연표보기
성씨시조 오숙귀(吳淑貴)
입향시조 오석현(吳碩賢)

[정의]

오숙귀를 시조로 하고 오석현을 입도조로 하는 제주의 세거 성씨.

[연원]

도시조 오첨(吳瞻)의 24세손인 동복군(同福君) 오현좌(吳賢佐)의 둘째 아들 오숙귀(吳淑貴)를 시조로 하고 있다. 오숙귀(吳淑貴)는 고려 숙종 때 19세의 어린 나이로 문과에 올라 호부상서(戶部尙書)를 지내고 군위군(軍威君)에 봉해졌다. 오숙귀(吳淑貴)의 후손들이 군위에 정착 세거하여 동복오씨(同福吳氏)에서 분적한 뒤 본관을 군위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입향경위]

군위오씨 제주입도조 오석현(吳碩賢)은 도시조 오첨의 34세손이다. 20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36세에 나주영장(羅州營將)이 되었다. 세조가 조카 단종을 내쫓고 왕위를 찬탈하고 성삼문·박팽년 등 충신들을 무참히 죽이자 1456년(세조 1) 벼슬을 버리고 제주도에 낙향하여 성산읍 신양리에 정착하여 도민들에게 새로운 영농법을 가르치면서 훈학에 힘썼다.

[현황]

동복오씨(同福吳氏)에 연원을 두고 있는 군위오씨는 제주도에 절대 다수가 살고 있으며 오늘날 제주의 대성(大姓)으로 성장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세화리·한동리 일원과 서귀포시 인근에 집단적으로 취락하고 있다.

주요 인물로 1624년(인조 2) 증광 문과에 올라 벼슬이 부사를 지낸 오석현(吳碩賢)의 7세손 오섬(吳暹), 1854년(철종 5) 제주 별시 문과에서 을과로 급제하여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과 사간원 정언을 거쳐 병조 좌랑에 올랐던 오승현(吳承鉉), 숙종 때 별시 문과에 올라 예조 좌랑을 지낸 오정빈(吳廷賓)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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