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운문리(雲文里)는 영주시 이산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운문1리, 운문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간운[갈논], 알성골[謁聖谷], 장자골[長子谷], 오개미[오가미], 돌티미[돌트미], 조우골[조문동, 조곡], 외우골[와곡, 외골, 와골]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운문리 명칭은 간운(艮雲)마을과 조문(照文)마을에서 유래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어화면 조문동·굴천동 각 일부와 세답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이산면 운문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영풍군 이산면 운문리, 1995년 1월 1일 영주시 이산면 운문리로 개편되었다. 1998년 8월 20일에는 운문리의 일부가 평은면 금광리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운문리는 고도 200~250m 내외 구릉성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데, 중앙부는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남동부와 북서부는 다소 넓은 골짜기 주변으로 농경지와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내성천이 남동쪽 경계를 따라 흐른다.

[현황]

운문리는 2019년 3월을 기준으로 면적은 5.85㎢이며, 인구는 187가구, 388명[남 184명, 여 204명]이다. 국도제5호선이 통과하는데, 북서쪽으로 영주 시가지와 연결된다. 구릉성 산지 사이로 형성된 농경지에서 벼농사와 다양한 작물의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영주댐 건설로 내성천 주변 농경지의 상당 부분은 수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