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공원. 구성공원(龜城公園)은 철탄산에서 공원 쪽을 바라보면 마치 거북이 한 마리가 철탄산 쪽으로 기어오르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구성’이라 부른다. 공원의 북쪽에 있는 불바위가 거북이의 머리이고, 가학루가 있는 곳이 등, 가학루에서 불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이 목이다. 반구정(半驅亭)과 동구대(東龜臺)가 각각 거북이의 다리 모양으...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영주동 반구정(伴鷗亭)은 고려 말에 김해부사를 지낸 사복재(思復齋) 권정(權定)[1353~1411]이 고려가 멸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1392년(태조 1) 고향인 안동 임하 도목촌의 북쪽 기사리(棄仕里)[현 안동군 예안면 기사리]에 낙향하여 세운 정자이다. 반구정은 고려를 회복한다는 뜻으로 ‘반구정(返舊亭)’이라고도...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흘러가는 서천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청룡이 끊은 동귀대와 서귀대」는 영주시 가흥동의 서천(西川)이 동귀대(東龜臺)와 서귀대(西龜臺) 사이를 흐르게 된 내력을 설명하는 지형 유래 전설이다. 두려움을 무릅쓰고 약속을 지킨 노인이 보상을 받게 된 것이 이 지형의 유래이다.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