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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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금달연(琴達淵)[1874~1914]은 순흥 지역에서 김낙임(金樂任) 등과 의병부대를 조직하고, 1907년 일본군 헌병분견소를 습격하는 등의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1909년 순흥헌병분경소의 순사대에 체포되어 종신징역을 받고 옥사·순국하였다. 금달연의 본관은 봉화(奉化)이다. 아버지는 금석주(琴錫周),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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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에 있는 저수지. 단산저수지(丹山貯水池)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영주봉화지사에서 관리하는 1종 주 수원이다. 단산저수지는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주변 지역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되었다. 단산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로 1991년 5월 29일 착공하여, 2002년 12월 31일에 준공하였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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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온 마을 제사. 동제는 동신제 또는 당제라고도 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이다. 자연마을을 단위로 생활공동체를 형성했던 전통사회에서 동제는 마을 공동체의 결속과 안녕을 기리는 의미가 있다. 영주 지역의 동제는 마을 제사의 전통적 기능이 약화하면서 점점 축소되어 간소화하거나 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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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대리(玉帶里)는 영주시 단산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옥대1리, 옥대2리, 옥대3리, 옥대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안질[안지], 옥대, 원옥대, 안안질[내지곡, 금대], 소리실[성곡], 원덩이[원통] 등이 있다. 옥대리 명칭은 원옥대마을에서 유래했다. 산의 능선이 옥띠와 같이 곧게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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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의 지형과 지역의 흥망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옥대리 부주형」은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의 지형이 떠 있는 배의 모양이어서, 이 지역이 흥하기 위해서는 배의 돛으로 쓰이는 나무를 많이 심어야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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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새마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옥대리 새마 동제는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새마마을에서 정월 열나흗날 자정 마을 우물에 좌정한 ‘용왕’을 모시고 지내는 동제이다.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새마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경위와 그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과거부터 우물을 제당으로 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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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있는 체험마을. 영주시에 위치하는 솔향기마을, 피끝마을, 장생이마을, 금대마을, 한밤실, 녹색농심인삼체험마을, 새내역사체험마을, 소백산단산포도마을 등에서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선비촌, 영주 무섬마을 등지에서는 전통한옥 고택체험도 있다. 솔향기마을은 2006년 조성되었으며 소백산 자락 장군봉 아래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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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구구리의 효자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표주박 이야기」는 영주시 단산면 구구리에 살았던 효자가 효행의 보상으로 받은 표주박과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서책이 지금까지 집안의 가보로 전해지고 있다고 하여 이야기의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효자는 누구인지는 모르나, 경상도 순흥도호부 동원(東園)의 등영[지금의 단산면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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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행정구역. 고려시대 지방제도는 크게 상층구조인 주(州)·부(府)·군(郡)·현(縣) 등 군현제 영역과 하부구조인 향(鄕)·소(所)·부곡(部曲)·장(莊)·처(處) 등 부곡제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주로 농업에 종사했던 향·부곡은 신라시대부터 존재한 것 같지만, 수공업 생산 등을 담당했던 소, 궁원과 사원에 속했던 장·처 등은 고려시대 성립된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