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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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발달한 하천 상류부 골짜기. 계곡은 주로 하천의 최상류부에 발달하는 ‘V’자 형태의 골짜기를 말한다. 영주시 일대의 분포하는 계곡은 주로 북서쪽에 있는 소백산맥을 따라 나뉜다. 이 계곡들은 편마암질의 암반 위를 흐르며 폭포나 여울, 소와 같은 다양한 경관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계곡은 월전계곡, 석륜암계곡, 석천폭포골, 희방계곡, 옥동계곡, 정안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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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고치재에 있는 성황제를 지내는 제당. 고치재 성황당은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 마주바위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곳이며, 매년 10월 중순에 성황제를 지내고 있다. 고치재 성황당은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마락리로 넘어가는 소백산맥의 고갯마루 정상에 남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마락천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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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를 연결하는 고개. 늦은맥이재[1,260m]는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1,439.5m]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비로봉-국망봉[1420.8m]-상월봉[1,396m]-늦은맥이재로 이어진다. 늦은맥이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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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온 마을 제사. 동제는 동신제 또는 당제라고도 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이다. 자연마을을 단위로 생활공동체를 형성했던 전통사회에서 동제는 마을 공동체의 결속과 안녕을 기리는 의미가 있다. 영주 지역의 동제는 마을 제사의 전통적 기능이 약화하면서 점점 축소되어 간소화하거나 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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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마당치는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를 잇는 고개로,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1,439.5m]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횡단하는 고개이다. 마당치는 과거 신라시대에 군마를 기르던 곳이라 하여 ‘마당모기’ 또는 ‘마당재’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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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 마주바위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마락리 마주바위 동제는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의 마주바위마을 주민들이 음력 1월과 10월에 마락청소년야영장 근처 개울의 서낭당과 소백산맥 고갯마루 정상에 있는 고치재 성황당에서 지내는 동제이다. 마락리 마주바위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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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발원하여 죽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사천(沙川)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흐르는 유로연장 20㎞, 유역면적 76.25㎢의 지방 2급 하천이다. 사천은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沙川里)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사천은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의 739m 봉우리, 959m 봉우리, 고치령[770m], 칼바위를 분수령으로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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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 위치한 계곡. 연화계곡(蓮花溪谷)은 상월봉(上月峰)[1,396m] 능선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계곡과 마당치 아래 연화동 부근에서 발원하는 계곡, 고치재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계곡을 합하여 연화계곡이라 부른다. 연화계곡 명칭은 연화동(蓮花洞)에서 유래했다. ‘연화동’은 연화부수(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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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와 부석면 소천리에 걸쳐 있는 산. 자개봉(紫蓋峰)[859m]은 영주시 단산면과 부석면에 연하여 있는 봉우리이다. 고치령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자개지맥에 있다. 자개봉의 남서쪽 골짜기에는 단산저수지가 있는데, 단산저수지 옆의 큰 산이 한밤중 자시[23시~1]에 열린다고 하여 ‘자개봉’이라고 전해진다. 자개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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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좌석리(坐石里)는 영주시 단산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좌석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상좌석, 하좌석, 독점, 조재기, 연화동 등이 있다. 좌석리 명칭은 마을 중간 논에 있는 앉은 바위[좌석]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순흥군 단산면 조작리, 삼거리, 좌석리를 병합하여 영주군 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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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있는 하천 상류부의 경사 급변점에서 흐르면서 떨어지는 물. 폭포는 주로 산지를 흐르는 계곡에서 경사가 갑자기 급해지는 구간에 발달하는데, 영주시 일대에서는 북서쪽의 소백산맥을 따라 북서-남동 방향으로 발달한 계곡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희방폭포, 죽계폭포, 죽암폭포, 석천폭포, 연화폭포 등이 있다. 희방폭포는 영주시 풍기읍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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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부터 1909년까지 영주 지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민중의 자발적인 무력 항전. 한말 의병운동은 1894년부터 1910년 경술국치 직전인 1909년 말까지 펼쳐졌는데, 그 특성에 따라 전기의병[1894~1896], 중기의병[1904~1907. 7.], 후기의병[1907. 8.~1909.]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전기의병은 1894년에 일어난 갑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