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단산면(丹山面)은 영주시 북쪽에 있는 면으로 북쪽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쪽으로는 영주시 조와동과 안정면, 서쪽으로는 영주시 순흥면, 동쪽으로는 영주시 부석면이 이어져 있다. 8개 법정리[동원리, 사천리, 구구리, 병산리, 단곡리, 옥대리, 좌석리, 마락리]와 1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단산면행정복지센터는 옥대리에 있다.

[명칭 유래]

단산면 명칭은 단곡(丹谷)과 병산(屛山)에서 유래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순흥군의 동원면과 단산면을 병합하여 영주군 단산면이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영풍군 단산면, 1995년 1월 1일 영주시 단산면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국망봉(國望峰)[1420.8m]과 형제봉(兄弟峰)[1,177m]으로 이어지는 소백산 산악지대가 영주시 단산면과 단양군 영춘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북이 길고 동서가 협소한 단산면의 북부는 소백산국립공원 권역이며, 남부는 소백산(小白山)[1,439.5m]에서 발원한 사천, 단산천을 따라 평야가 발달하였다.

[현황]

단산면은 2019년 3월을 기준으로 면적은 92.23㎢이며, 인구는 1,085가구, 2,024명[남 987명, 여 1,037명]이다. 지방도제931호선이 동서로 가로지르며 통과하며, 옥대초등학교, 단산중학교,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천연기념물 제285호], 첨모당[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5호], 홍유한 유적지 등이 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