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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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助梯里 |
영어공식명칭 | Joj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조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제리(助梯里)는 영주시 문수면 9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조제1리, 조제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잔도리[잔두리, 작평], 샛골[사이골, 간곡], 분계, 삼계[세거리], 금영골[금영곡], 멱실[이곡] 등이 있다.
조제리 명칭은 잔도리마을에서 유래했다. 마을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계곡이 긴 관계로 사다리[梯]를 밟듯이 밟고 올라가야 했으므로 ‘조제리’라고 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조제리(鳥梯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진혈면 조제동 일부와 미곡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문수면 조제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영풍군 문수면 조제리, 1995년 1월 1일 영주시 문수면 조제리로 개편되었다.
조제리는 고도 150~250m에 이르는 구릉성 산지와 골짜기로 이루어져 있다. 북동부는 고도 200~250m 내외 산줄기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서부는 150~200m 내외 구릉성 산지가 분포한다. 남쪽으로 내성천이 굽이쳐 흐른다.
조제리는 2019년 3월을 기준으로 면적은 5.11㎢이며, 인구는 130가구, 252명[남 120명, 여 132명]이다. 계곡을 따라 조성된 계단식 논이 많아 벼농사가 중심이 된다. 지방도제928호선이 조제리 중서부를 통과한다. 1931년 설립된 멱실교회가 있으며, 샛골에는 반남박씨들이 500여 년간 세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