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877
한자 榮州沙果
영어공식명칭 Yeongju Apple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이은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조(생산) 시기/일시 1922년연표보기 - 영주사과 재배 시작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 영주사과홍보관 개관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9년 1월 22일연표보기 - 영주사과 지리적 표시 농산물 제54호 등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8년 - 영주사과 웰빙인증
생산지 영주사과 - 경상북도 영주시
체험장|전시처 영주사과홍보관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영부로 5[임곡리 128]지도보기
성격 특산물
용도 식용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사과.

[개설]

영주사과는 백두대간의 주맥인 소백산맥의 소백산 남쪽에 있는 산지 과수원에서 생산된다. 영주사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의 영향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성숙기 일교차가 커서 사과의 당도가 높다. 특히, 아오리 사과는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품종이다.

[연원 및 변천]

영주에서 사과 재배를 최초로 시작한 인물은 1922년 영주군 풍기면 금계동의 김길준 등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같은 시기에 강장원·김택규 등이 사과와 배의 과수 묘목을 심어 사과농원을 개원하게 되었다. 이렇게 재배하기 시작한 사과는 1930년대에 들어와 경제적 안정기를 거치면서 수요가 증가하였고, 점차 재배지역의 면적이 넓어졌다. 1940년을 전후하여 도입된 사과 품종은 국광과 홍옥이 주 품종이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군수 작물의 증산정책에 따라 더이상 사과농원이 확대되지 못하였다. 1960년대 들어와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특용작물 생산 권장과 산지 개발 촉진에 따라 품종개량으로 1965년 처음으로 후지 품종이 도입되었다. 이로써 농업 분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 정책에 따라 사과 재배지역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사과 주산지였던 대구 지역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근교의 농업지역이 주거지역으로 변화함에 따라 사과농원이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점차 영주·풍기 지역으로 사과의 주산지가 변경되고, 영주 지역에서 1980년대 맛과 당도 높은 후지 품종이 대량 생산되면서, 영주사과는 경상북도 사과 재배면적의 약 1/10 이상인 4297만 5206.6㎡를 차지하고 있다. 영주시는 전국 제1의 사과 주산지이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영주사과를 재배하는 데 있어서 영주는 차별화된 특징 몇 가지가 있다. 첫째는 기후·토양 등이 적합하다는 점, 둘째는 일찍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양계·양돈의 유축농업으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자연 비료를 대량으로 값싸게 얻을 수 있었던 점, 셋째는 경상북도의 다른 지역보다 일찍부터 사과 재배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기술 경험이 축적되어 있었다는 점, 넷째는 지리적·교통적으로 유리한 입지로 인해 과일의 판로가 좋았던 점을 들 수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영주사과의 출하 가격은 작황 및 계절적 변동 요인에 크게 좌우되며, 저장시설의 현대화로 영주시는 연중 질 좋은 사과를 출하하고 있다. 2018년 12월 기준 사과 재배 농가 수는 3,275호, 작목반 75개, 사과 재배면적 3,321㏊, 사과 생산량 8만 2124t으로 영주사과는 생산량 기준 전국 사과 대비 11%를 차지한다. 영주사과는 2017년 기준 403t, 101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고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영주사과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18년까지 12년 연속 ‘웰빙인증’을 받을 정도로 품질이 높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영주사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2007년부터 영주사과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석사 일원에서 매년 영주사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 1월 22일 영주사과협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청한 영주사과가 지리적 표시 농산물 제54호로 등록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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