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964
한자 留石寺
영어공식명칭 Yuseoksa Temple
이칭/별칭 유석사(兪碩寺)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1360번길 289[창락리 280-18]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고려/고려,조선/조선,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694년연표보기 - 유석사 건립
중수|중창 시기/일시 1387년 - 유석사 중창
중수|중창 시기/일시 1876년 - 유석사 중건
중수|중창 시기/일시 1928년 - 유석사 중건
중수|중창 시기/일시 1976년 - 유석사 중창
중수|중창 시기/일시 1979년 - 유석사 중창
최초 건립지 유석사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1360번길 289[창락리 280-18]
현 소재지 유석사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1360번길 289[창락리 280-18]지도보기
성격 사찰
창건자 혜통
전화 054-636-5178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개설]

유석사(留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유석사소백산 도솔봉 남쪽 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694년(효소왕 3) 해동진언종(海東眞言宗)을 일으킨 혜통(惠通)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사찰 명칭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설화가 전한다. 하나는 신라의 고승 의상(義湘)이 절 앞에 있던 느티나무 아래 반석에서 묵고 간 일이 있다고 하여 ‘유석사’라 불렀다. 또 하나는 인근 희방사(喜方寺)를 희사한 경주호장(戶長) 유석(兪碩)이 두운(杜雲)과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유석사(兪碩寺)’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현재는 의상과 관련된 창건 설화로 절 이름이 불리고 있다.

1368년(공민왕 17)에 나옹혜근(懶翁惠勤)이 학가산(鶴駕山) 보문사(普門寺)에 주석하던 중 잠시 유석사에 옮겨와 머물렀는데, 그때 공민왕이 친히 곡식 3,000석을 하사하여 유석사를 중창하였다. 그러나 1년도 채 되지 못해 유석사 건물은 전소되었다. 1387년(우왕 13)에는 추동(錐洞) 비로사(毘盧寺)에 있던 태고보우(太古普愚)가 제자 구곡(龜谷)을 보내 중수하게 하였다. 이후의 연혁은 한동안 전하지 않다가, 1876년(고종 13) 소실된 유석사 건물을 낙암(樂庵)과 계홍(戒洪)이 중건했다고 한다. 1928년 주지 제봉(霽峰)이 재차 중건하였지만, 일제강점기에 다시 사찰이 황폐해졌다가, 1976년에 주지 정래(正來)[임철수]가 중창하였다. 1979년 주지 동현이 대웅전, 소백당(小白堂), 삼성각, 범종각 등을 중창하였다. 2001년 주지 도륜, 2009년 주지 승헌, 2018년 주지 선우가 부임하였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유석사의 가람 구조는 단순하다. 불전인 대웅전을 중심으로 오른쪽 앞쪽에 소백당, 왼쪽 대각선 방향에 범종각, 뒤쪽 능선에 삼성각이 있는 구조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팔작지붕 구조로 유석사의 중심 불전이다. 석가모니불을 주존으로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이 협시하는 삼존불상을 봉안하고 있으며, 후불탱·지장탱·신중탱은 모두 나무로 만든 목탱이다. 대웅전 공포 아래 기둥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두상 한 쌍이 조각되어 있다.

소백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구조로 요사로 사용되고 있다.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구조로 높은 석축 위에 바위 절벽을 등지고 있으며, 안에는 나무로 조성된 칠성·독성·산신의 목탱이 걸려 있다.

범종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팔작지붕 구조로 사면이 개방되어 있다. 불전 구역 한단 아래에는 의상이 묵고 간 반석과 느티나무가 있고, 그 옆에는 시멘트로 지은 5칸의 요사 겸 식당이 있다. 대웅전 앞쪽에는 최근에 조성한 석등 한 쌍과 5층 석탑이 있다. 대웅전 왼쪽 뒤편 모서리에 ‘소백산유석사’라 양각된 조그마한 동종이 있으며, 그 왼쪽 마당에는 유석사중창공덕비가 세워져 있다. 유석사 입구 왼쪽에는 최근에 조성한 석종형 부도가 있다.

[관련 문화재]

유석사 종각 옆 화단에는 석탑 1점이 있다. 석탑의 부재를 모아 나름대로 탑 모양을 만들어 놓았는데, 옥신석 1점, 옥개석 2점, 갑석 1점으로 되어 있다. 옥개석은 층급 받침이 3단으로 비교적 잘 남아있고 반전도 확인된다. 상부의 옥개석에는 중앙에 지름 30㎝ 정도 구멍이 있고 받침은 역시 3단이다. 옥신석은 한 변이 39㎝의 정방형으로, 7㎝ 간격으로 테두리에 음각선을 넣어 옥신석인지 확실하지 않다. 갑석에는 2단으로 된 괴임이 남아있다. 규모나 조각 수법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조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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