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1157
한자 星谷里洞祭
영어공식명칭 Dongje of Seonggok-ri(Ritual)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기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제당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 지도보기
성격 동제
의례 시기/일시 매년 정월 15일 자정
신당/신체 제당/조산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성곡리 동제영주시 장수면 성곡리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 자정에 마을 입구에 있는 제당에서 지내는 동제이다.

[연원 및 변천]

성곡리 동제를 지내기 시작한 시기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마을의 선성김씨 입향조 김상임(金商拰)이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믿음이 있고, 소나무숲도 비슷한 시기에 마을에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으로 보아 비교적 오래전부터 동제를 지내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영주시 장수면 성곡리는 크게 두 마을로 나뉘는데, 두 마을 사이에 있는 길가 소나무와 조산에서 동제를 지낸다. 과거 이 소나무에 방울이 있었으나 분실하였다고 한다. 모시는 신은 동신, 선황님이라고 하며 선황할배라고도 한다. 동제를 지내는 곳에 무술년과 갑술년에 산사태가 나자 할배산, 할매산이 부부간에 마주 보고 있어 자주 산사태가 난다고 했다. 못을 만들면 사태가 나지 않는다고 하여 동제를 지내는 소나무 옆에 작은 연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절차]

성곡리 동제는 음력 1월 10일에 마을 회의를 열어 제관을 뽑는다. 제관은 근래에 상을 당하거나 아이가 태어나지 않은 깨끗한 사람이어야 한다. 제관은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도가 1인과 제관 2인이다. 제관으로 뽑히면 바로 집 대문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린 다음, 3일간 하루에 세 번씩 마을 공동 우물의 차가운 물로 목욕을 해야 한다. 또한, 새벽 1~2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부부관계를 하지 않으며 외출도 자제하는 등 정성을 들여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에는 얼굴을 가리고 다니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게 한다.

도가는 정월 열나흗날 아침에 제관들과 함께 영주 시내에 장을 보러 간다. 시장 상인에게 물건을 살 때 흥정을 하지 않고 값을 부르는 대로 산다. 제물은 돼지머리, 조기, 삼실과, 콩나물, 고사리, 무, 백설기, 메 한 그릇, 술, 단술 등이다. 정월 대보름 자정이 되면 당으로 가 제물을 진설하고 동제를 지낸다. 동제는 헌작, 재배, 독축, 소지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소지가 하늘로 잘 올라가면 한 해 동안 좋은 일이 있을 징조이고, 땅으로 떨어지면 불길한 징조로 여긴다. 동제를 모두 마치고 정월 대보름 아침이 되면 회관에 모여 음복을 하고 경비를 결산한다.

[현황]

성곡리 동제의 제관을 맡을만한 사람이 많지 않아 제관을 2~3년씩 유임하기도 한다. 한때는 동제를 양력 3월에 지내려고 했지만, 흉사가 생겼다고 해서 다시 정월 대보름에 지내고 있다. 성곡리 동제의 방식이나 절차가 조금 변화했지만, 마을의 동제는 지속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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