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10년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서 개최한 세계 남자 테니스 경기 예선 대회.

[개설]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데이비스컵]는 ‘테니스 월드컵’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이다. 1900년 영국과 미국의 국가 대항전으로 시작해 1912년 ITF[국제테니스연맹]가 창설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테니스 대회로 이어져 오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김천시는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유치하기 위해 기존 옥외 테니스장[하드코트 20면]을 정비하고 2010년 6월 15일 국제 규모의 실내 테니스장[연면적 4,399㎡, 하드코트 4면]을 준공하여 국제 테니스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행사 내용]

김천시에서 개최한 2010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플레이오프 1회전 경기로, 2010년 7월 9일부터 7월 11까지 김천실내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본 대회에는 국내 및 해외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4단 1복식 단체전[국가 대항전] 경기 방법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