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지내는 마을 제사.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 용남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이 되면 마을 뒷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동용리 용남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동용리 용남 산신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 연원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현대에 접어들어서도 용남마을은...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포 지역에서 해마다 정월 초나흗날에 지내는 마을 제사.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포 지역에서는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성포 별신제를 지낸다. ‘성당 당산 별신제’라고도 불리는 성포 별신제는 조선 후기에 금강을 따라 쌀을 실어 나르던 조운선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고자 매년 정월 초나흗날에 지내던 의례이다. 과거에는 온 마을...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미륵산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신용리 구룡 산제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구룡마을에서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뒷산에 있는 미륵산의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구룡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미륵산을 신성시하여 왔기 때문에 산제를 지내는 날이 되면 미륵산의 산신을 모...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 연화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의 연화마을 사람들은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시기인 양력 3월 두 번째 토요일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연화마을 당산제를 지낸다. 연화마을 당산제는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신성시하는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연화마을 사람들이 모두 참여하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일대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마을 제사와 민속놀이.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일대의 아홉 개 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지금의 덕양정 자리인 용왕사와 곰개나루의 너른 공터에 모여 익산 웅포 용왕제와 기싸움을 행한다. 이 중에서 용왕제는 고려 후기인 1380년(우왕 6)에 지금의 전라북도 군산 지역 앞바다에서 치열하게...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서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금강 변에 자리 잡은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셋터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운수대통, 풍년을 기원하는 거리제를 지냈다고 한다. 셋터마을은 남서쪽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동쪽은 금강으로 트인 동향 마을로, 일제 강점기까지도 매우 흥성하였던 웅포나루[곰개나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