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8년 영주 지역에서 이인좌·정희량 등이 영조와 노론을 타도하기 위해 일으킨 난과 영주의 의병활동. 무신난(戊申亂)은 1728년(영조 4)에 발생하였는데, 반란을 일으킨 주동자의 이름을 따서 ‘이인좌(李麟佐)의 난’, 또는 ‘정희량(鄭希亮)의 난’이라고도 한다. 1724년 영조 즉위 후 노론(老論)이 정국을 장악해 가기 시작했고, 반면에 소론(少論)의 입지는 약화되어...
조선 후기에 제작된 『영남지도』에 수록된 영천군·순흥도호부·풍기군 지도. 『영남지도(嶺南地圖)』는 1리 방안(方眼) 위에 각 군현을 그림으로 나타낸 지도책으로 지도의 크기는 군현의 대소(大小)에 따라 차이가 난다. 지도책에는 비변사(備邊司)의 도장이 찍혀 있어 조선 정부가 지방의 원활한 통치를 위해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영남지도』는 같이 간행된 『호서지도...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전하는 정희량 장수에 대한 이야기. 「정희량과 일조봉」은 영주시 순흥면에 전해 내려오는 아기장수전설의 한 유형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정희량(鄭希亮)[?~1728]은 경상도 안음현(安陰縣) 출신이지만, 1728년(영조 4) 무신난(戊申亂)이 일어나기 직전 순흥 죽계에 머무르고 있었다. 실제 정희량은 이야기와 달리 무신난 때 안음·거창·...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초암골에 전해 내려오는 홀짝바위에 대한 이야기. 「홀짝바위」는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초암골에 있는 홀짝바위의 지명유래전설이다. 「홀짝바위」에 등장하는 정희량(鄭希亮)[?~1728]은 경상도 안음현(安陰縣) 출신이지만, 1728년(영조 4) 무신난(戊申亂)이 일어나기 직전 순흥 죽계에 머무르고 있었다. 실제 정희량은 이야기와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