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993
한자 榮州平恩里養芝菴
영어공식명칭 Yangjiam in Pyeongeun-ri, Yeongju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평은로708번길 235[강동리 1515]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백지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546년연표보기 - 영주 평은리 양지암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687년 - 영주 평은리 양지암 중건
문화재 지정 일시 2012년 10월 22일연표보기 - 영주 평은리 양지암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영주 평은리 양지암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영주 평은리 양지암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평은로708번길 235[강동리 1515]지도보기
원소재지 영주 평은리 양지암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평은로708번길 235[강동리 1515]
성격 재사
양식 맞배지붕[양지암]|팔작지붕[수우당]|맞배지붕[유사실]
정면 칸수 4칸[양지암]|5칸[수우당]|3칸[유사실]
측면 칸수 2칸[양지암]|2칸[수우당]|1칸[유사실]
소유자 수안김씨 부장공파 외손문중
관리자 수안김씨 부장공파 외손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강동리에 있는 조선시대 재사.

[개설]

영주 평은리 양지암(榮州平恩里養芝菴)은 조선 전기 부장(部將)을 지낸 김언광(金彦光)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1546년(명종 1) 건립한 재사이다. 김언광의 본관은 수안(遂安)이며,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김정몽(金正蒙)이며, 어머니는 판결사 김홍(金洪)의 딸 예안김씨(禮安金氏)이다. 김언광은 부사 권흠(權欽)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와 혼인하였다.

[위치]

평은면행정복지센터 남쪽 도로로 약 460m 떨어진 지점의 갈림길에서 왼편 산길을 따라 230m 이동하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500m 정도 가면 굴다리가 있다. 굴다리를 지나 왼편으로 60m 떨어진 산자락에 영주 평은리 양지암이 남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영주 평은리 양지암 동쪽에는 양지마을이 있다.

[변천]

영주 평은리 양지암은 1546년 건립되었으나 1638년(인조 16) 재실이 무너져 사당만 남게 되었다. 이에 1687년(숙종 13) 김언광의 둘째 사위 김린(金麟)의 5대손 김만휴(金萬烋)와 셋째 사위 박대령(朴大齡)의 후손 박정량(朴廷亮)이 중건하였다.

[형태]

영주 평은리 양지암은 전면의 경사진 대지 위에 2층 누각 건물인 수우당(守愚堂)이 있고, 그 뒤로 양지암과 대문간, 유사실이 튼 ‘ㄷ’자형으로 조성되어 있다. 영주 평은리 양지암은 정면 4칸, 측면 2칸이다. 중앙에 큰방을 중심으로 왼쪽에 부엌, 오른쪽에 온돌방·도장방이 앞뒤로 높여 있다. 큰방은 2칸으로 앞뒤에 툇간을 두었는데, 앞쪽에는 툇마루를 깔고 뒤쪽은 통로 1칸에 제수방 1칸을 두었다. 부엌은 안마당으로 개방되어 있고, 도장방은 우물마루 바닥에 큰방 쪽으로 문을 내어 사용하고 있다. 지붕은 안방 부분은 맞배지붕이고, 양쪽은 가작 지붕을 설치한 공자형(工字形) 지붕에 골기와를 이었다.

누각인 수우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누하층은 통로와 창고로 사용하고, 누상층은 우물마루를 깐 후 안마당 쪽을 제외한 삼면에 벽체를 두었다. 쌍여닫이 띳장널문을 달아 놓았는데, 어칸에는 영쌍창을 설치한 흔적이 남아있고, 각 칸의 창호 폭은 조금씩 틀리다. 유사실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가운데 문을 내고 좌우에 온돌방을 두었다.

[현황]

영주 평은리 양지암은 2012년 10월 22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되었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관리자는 김언광의 외손 가문인 수안김씨 부장공파 외손문중이다. 김언광은 안동권씨와 혼인하여 딸 셋만 두었는데, 첫째는 청도김씨(淸道金氏) 김봉상(金鳳祥), 둘째는 예안김씨(禮安金氏) 김린, 셋째는 고령박씨(高靈朴氏) 박대령과 각각 혼인하였다. 김언광은 외손봉사를 유언했기 때문에, 지금도 세 문중에서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 평은리 양지암은 특이하게 암자형 재실 평면을 이루고 있어, 사찰 건축의 흔적이 확인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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