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반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1135
한자 榮州-飯床
영어공식명칭 Yeongju Seonbibansang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중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조리|제조 시기/일시 2016년 - 영주 선비반상 영주시 향토음식으로 육성 시작
관련 행사 최초 개최 시기/일시 2017년 - 영주 선비반상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최초 개시
성격 향토음식
재료 쇠고기|돼지고기|명태|청어|연어|삼치|꿩|조개|전복|홍합|수박|오이|더덕|문어
계절 사계절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개발한 선비문화와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향토음식.

[개설]

영주 선비반상은 영주시향토음식연구회가 개발한 음식으로, 전통사회에 영주 지역에서 소비되었던 음식들을 사료를 근거로 육성한 상차림이다.

[연원 및 변천]

영주 선비반상은 2016년부터 영주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연구, 육성되어 온 향토음식이다. 영주 선비반상은 『소수서원지』에 기록된 물목을 기본으로 하였다. 영주 소수서원은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중앙정부가 운영에 관여하고, 특히 관직에 나간 유생들이 후배를 격려하기 위해 많은 식자재를 보내온 다양한 기록들이 남아 있다. 또한, 조선 초기인 1408년(태종 8)에 건립된 의국(醫局)인 제민루(濟民樓)에서 수학한 유의(儒醫) 이석간(李碩幹)[1509~1574]이 저술한 식치(食治) 전문 의방서인 『사의경험방(四醫經驗方)』을 참고하였다. 영주 선비반상의 상품화 과정에서 영주향교풍기향교의 전교, 영주 소수서원 원장과 도감, 종가 종손, 한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자문하는 과정을 거쳤다. 영주 선비반상은 2017년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만드는 법]

『소수서원지』에 기록된 영주 선비음식 대표 식자재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명태, 청어, 연어알, 삼치, 꿩, 조개[전복·홍합], 수박, 오이 등으로 다양하다. 영주 선비반상은 인삼속미음(人蔘粟米飮), 조밥, 이황(李滉)[1501~1570]이 소수서원의 유생들에게 보냈던 꿩탕, 전라도 해변 고을의 어물 조기천초구이, 북어보푸리, 젓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삼색전, 산나물, 청포묵 잡채, 더덕구이, 제철 물김치, 영주 특산물인 문어 등이 올라간다. 후식은 인삼떡화채와 대추징조[찐 대추와 볶은 참깨를 조청에 버무린 음식] 등이 마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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