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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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大洞聖堂 |
영어공식명칭 | Andaedong Catholic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안대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허남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878년 - 안대동성당 프랑스 블랑 신부와 두세 신부가 전교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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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시기/일시 | 1910년 10월 19일 - 안대동성당 설립 |
이전 시기/일시 | 1959년 1월 10일 - 안대동성당 전라북도 익산군 함열읍으로 이전 |
개칭 시기/일시 | 1959년 1월 10일 - 안대동성당에서 함열성당으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안대동성당 - 전라북도 용안군 용안면 안대동 |
현 소재지 | 함열성당 -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익산대로 1825[와리 226-3] |
성격 | 성당 |
설립자 | 서병익[바오로] 신부 |
[정의]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군 지역에 있었던 천주교 소속 성당.
[개설]
안대동성당은 1878년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블랑 신부가 전교를 시작한 뒤 1910년 전라북도 용안군 용안면 안대동에 본당이 설립되었다. 1959년 1월에 본당을 용안군 용안면에서 익산군 함열읍으로 이전하면서 함열성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 안대동성당은 건물 골조만 남아 있다.
[변천]
안대동성당은 전라도 천주교 포교사에서 유서 깊은 성당이다. 1878년 조선교구 제6대 교구장이던 프랑스 신부 리델(Ridel)[李福明] 주교가 체포되어 청나라로 추방되자,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블랑(Blanc)[白圭三] 신부와 두세(Doucet)[丁加彌] 신부는 전라북도 용안군 용안면 안대동[현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동지산리]으로 피신을 와 순회 전교를 시작하였다. 블랑 신부는 1880년에 서울로 돌아가 주교 대리직을 맡게 되었지만, 두세 신부는 떠나지 않고 전교를 계속하였다.
1885년 이후 조스(Josse) 신부가 초대 본당 신부로 있으면서 안대동성당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이때 주보 성인은 성모 성탄이었다. 제2대 베르모렐(Vermorel)[張若瑟] 신부는 관할하고 있는 익산과 임피 지방 공소 일부를 담당할 신부를 임명해 줄 것을 뮈텔(Mutel) 주교에게 요청하였다. 용안이나 함열이 성당을 건립하는 데 적당하다고 제안하였다. 뮈텔 주교는 베르모렐 신부의 편지를 받고 서병익[바오로] 신부를 새로 설립할 본당 신부로 임명하였다. 베르모렐 신부는 서병익 신부를 안대동에 상주시키고, 안대동성당이 설립되었다. 그 뒤로 성당 주임 신부의 잦은 이동과 지역 통폐합으로 주임 신부가 공석이 되어 1921년까지 안대동성당은 나바위성당 소속으로 있었다.
안대동성당은 1938년 나바위성당 이약슬[요셉] 신부와 안대동 신자들이 성당을 신축하고, 허일록[다테오] 신부가 부임하면서 다시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57년 안대동성당을 익산군 함열읍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세워지면서 함열읍에 함열성당이 신축되었다. 1958년 익산시 함열읍 와리에 본당이 신설되었고, 1959년 1월 10일 이전하였다. 이때부터 함열성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의의와 평가]
익산시 안대동은 1878년에 블랑 신부와 두세 신부가 처음 전교가 된 이래 전라도 천주교 포교 활동에서 역사가 깊고 오래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