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월성동에 있는 천주교 창인동성당 소속 공소.

[개설]

월성공소는 창인동성당 소속 공소로 1937년에 설립되었지만, 1960년 황등성당 소속 공소로 변경되었다. 현재 월성공소는 1979년 창단된 ‘매괴의 모후’ 쁘레시디움 신자 모임이 활동하고 있다.

[변천]

월성공소는 1937년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에 살던 박철근[가스발], 박희근 형제가 전라북도 익산시 월성동에 정착하면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초대 회장이었던 박희근의 집에서 공소 예절[공소에서 미사 대신 행하는 전례]을 진행하였다. 이후 초가집을 짓고 경당으로 사용하였다. 1958년 창인동성당 주임 신부였던 정재석[요셉] 신부가 목조 구조 형태의 공소 건물을 건립하였다. 처음에는 함석 지붕 형태로 건축되었으나 몇 해 전에 철판 지붕으로 교체하였다. 월성공소는 황등성당이 설립되기 전인 1937년 창익동성당 소속 공소로 설립되었지만, 1960년 3월 19일 황등공소가 본당으로 승격하면서 황등성당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당시 월성공소 신자는 약 90명이었다.

[현황]

월성공소 미사는 농번기인 5~6월을 빼고는 황등성당 주임 신부가 매월 주일이 지난 첫 금요일에 방문하여 봉헌하고 있다. 주일 미사는 황등성당으로 가서 미사를 봉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