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225
한자 人口
영어공식명칭 Populati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개설]

인구의 변화는 그 지역의 자연적·사회적·경제적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지역 사회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인구는 정적인 것이 아닌 동적인 것으로 인구수나 구조, 분포 등은 지역의 제반 상황의 변화에 따라 계속 변화한다. 인구 추이 및 이동, 지역별 인구 분포를 통하여 영주시의 사회적, 경제적 변화 및 과제를 추정할 수 있다.

[조선시대 영주의 인구]

조선 전기에 간행된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영천군의 호수(戶數)와 인구수는 377호, 3,087명, 기천현이 160호, 709명[은풍현 75호, 307명 별도], 순흥도호부가 284호, 1,679명이다. 반면 조선 후기에 간행된 『여지도서』에는 영천군이 3,649호, 23,452명[남 8715명, 여 14,737명], 풍기군이 2,401호, 10,176명[남 4,304명, 여 5,872명], 순흥도호부가 2,943호, 14,091명[남 5,764명, 여 8327명]으로 나타나고 있어 인구 증가가 대폭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영주시의 인구 변화]

통계청 KOSIS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의하면, 2018년 기준 영주시의 인구는 106,801명[남자 52,941명, 여자 53,860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2016년 말을 기준으로 영주시의 주민등록인구는 48,678세대에 총 110,287명이며[한국인 109,247명, 외국인 1,040명] 인구밀도는 164.7명/㎢이다. 경상북도와 비교했을 때 총 주민등록인구 2,691,706명의 4.1%를 차지한다.

영주시의 인구는 1990년대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2016년 말을 기준으로 했을 때 1990년 140,903명에 비하여 30,616명[21.7%]이 줄어들었다. 1990년 영주시의 면적은 668.8㎢으로 211.0명/㎢의 인구밀도를 보였으나 2016년도에는 669.4㎢로 면적은 소폭 증가하고 인구는 감소하여 인구밀도 또한 감소하였다.

한편, 2016년 말 영주시의 세대 수[외국인 제외]는 총 48,678세대로 1990년의 39,285세대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 결과, 가구당 인구수는 1990년 3.6명에서 2016년 2.3명으로 감소하였다.

[지역별 인구 분포]

2016년 말을 기준으로 영주시 19개의 읍·면·동 행정구역 가운데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영주시의 행정 중심지인 휴천2동이다. 휴천2동의 인구밀도는 10,496.6명/㎢로 타 읍·면·동에 비해 현저하게 인구밀도가 높다. 다음으로 영주2동이 8,291.8명/㎢의 인구밀도를 보여 행정동의 면적대비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곳은 단산면으로 23.1명/㎢의 인구밀도를 보인다. 그다음으로는 평은면의 인구밀도가 25.0명/㎢로 낮다.

2016년 말을 기준으로 읍·면·동 행정구역 가운데 인구수가 가장 많은 곳은 가흥1동으로 영주시 전체 인구의 16.2%인 17,831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가흥동은 영주시의 중심지로서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영주시법원, 영주경찰서, 영주세무서가 위치한다. 다음으로는 풍기읍에 영주시 전체 인구의 10.8%인 11,859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인구수가 가장 적은 곳은 평은면으로 영주시 전체 인구의 1.4%인 1,557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단산면에 영주시 전체 인구의 1.9%인 2,126명이 살고 있다. 평은면은 영주시 전체의 전[10.6%], 임야[64.6%]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전, 임야의 구성비가 높은 지역이다. 2018년 말 면적은 62.43㎢이며, 2016년 말을 기준으로 783가구에 1,546명[남자 784명, 여자 762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단산면은 면적의 반 이상이 소백산국립공원 권역에 해당하는 곳으로 2018년 기준 면적은 92.2㎢[전 4.7㎢, 답 7.3㎢, 임야 73.5㎢]로 영주시에서 지역별 면적이 가장 넓다. 2016년 말 기준으로 인구는 총 1,104세대, 2,126명[남성 1,050명, 여성 1,076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영주시의 인구 이동]

2016년 영주시의 주민등록인구 이동 현황은 전입자 15,017명, 전출자 15,169명으로 전출자가 142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 총인구에 대한 전입자의 비율은 13.6%, 전출자의 비율은 13.8% 정도이다. 지속해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된 지난 2014년부터 ‘귀농·귀촌 인구 2,000가구 유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영주시는 귀농·귀촌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추어 전담 부서를 운영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귀농·귀촌 인구가 2014년 이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영주시의 인구 구성]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을 고령화사회(Aging Society),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을 고령사회(Aged Society)라고 하고,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을 후기고령사회(post-aged society) 혹은 초고령사회라고 한다.

영주시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011년에 이미 18.62%로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2016년에는 22.5%로 후기고령사회로 들어섰다. 2016년 현재 영주시의 15세 이하 인구 비율은 11.22%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6년 말을 기준으로 외국인 인구를 포함한 영주시의 인구 110,287명 가운데 남성은 54,732명, 여성은 55,55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823명 많다. 여성 100명에 대한 남성의 수를 나타내는 성비는 98.5로 나타났다. 한편 영주시 총인구의 9.6%인 1,040명이 외국인이다. 외국인 인구의 국적 현황을 살펴보면 베트남이 428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중국 242명, 필리핀 60명, 미국 20명, 일본 12명, 영국 5명이다.

영주시의 한국인 인구 109,247명 가운데 남성은 54,245명, 여성은 55,002명으로 98.6의 성비를 보인다. 한편 외국인 인구 1,040명 가운데 남성은 487명, 여성은 553명으로 88.1의 성비를 보여 외국인의 여성 비율이 높았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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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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