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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공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그 계승자들에 의해 실천된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일반. 영주시는 ‘선비의 고을’로 불림에 대단한 자부심을 품고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 최초로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安珦)[1243~1306]이 바로 영주시 출신이며, 안향을 모시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이 영주시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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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지역에 설립되었던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 서원(書院)은 16세기 이후 지방 사림들에 의해 건립된 교육 및 교화 공간이자, 대표적인 향촌 운영 기구 중 하나였다. 고려 말 조선 초 이래 선현에 대한 봉사 기능을 수행하던 사묘나 유생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던 사학은 별도로 존재하였지만, 그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서원이 처음 설립된 것은 16세기이다. 154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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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 영주 소수서원(榮州紹修書院)은 1542년(중종 37) 주세붕(周世鵬)이 풍기군수에 부임하여 안향(安珦)을 모시는 문성공묘를 세우고 안향의 영정을 봉안한 뒤, 1543년 강학당(講學堂)을 지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라 이름하였다. 이후 풍기군수 이황(李滉)의 건의로 1550년(명종 5) ‘소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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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에 있는 서원. 영주 이산서원(伊山書院)은 1558년(명종 13) 건립된 서원으로 이황(李滉)을 제향하고 있다. 이산서원은 옛 영천군(榮川郡) 지역에서 처음 건립된 서원이자, 유일한 사액서원(賜額書院)이었다. 영주 이산서원은 이산면보건지소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내성천이 흐르고 있다. 이전하기 전에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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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영주 의산서원(榮州義山書院)은 1610년(광해군 2) 건립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이개립(李介立)과 김응조(金應祖)를 제향하였으나, 현재는 이개립과 이흥상(李興商)을 제향하고 있다. 장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서쪽 도로로 1.8㎞가량 이동하면 갈산교가 나타난다. 갈산교를 건너기 전 갈림길에서 북쪽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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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있는 조선 전기 서원. 오계서원(汚溪書院)은 이덕홍(李德弘)[1541~1596]과 이시(李蒔)[1569~1636]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570년(선조 3) 이덕홍이 건립한 오계정사(汚溪精舍)에서 유래한다. 평은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국도제5호선을 타고 안동 방면으로 2.7㎞가량 이동하면, 오은교차로가 나온다. 여기서 동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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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용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방산서원(方山書院)은 옥천전씨(沃川全氏) 가문의 현조인 전희철(全希哲)[1425~1521]·전익희(全益禧)[1598~1659]·전명룡(全命龍)[1606~1667]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영주동산고등학교에서 지방도제935호선을 타고 동쪽으로 2.7㎞가량 이동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박봉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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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 구고서원(九皐書院)은 서한정(徐翰廷)[1407~1490]을 제향한 서원이다. 서한정의 본관은 달성(達城), 호는 돈암(遯菴)으로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 새내마을 입향조(入鄕祖)이다. 단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 도로를 따라 단산우체국을 지나 회석교를 통해 사천을 건넌 후, 사천을 끼고 남쪽 도로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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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노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노계서원(蘆溪書院)은 진중길(秦中吉)[1308~?]과 한산두(韓山斗)[1556~1627]를 제향하고 있는 서원으로 1788년(정조 12) 건립된 노계사(蘆溪祠)에서 출발한다. 봉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도제931호선을 타고 석관천을 따라 남쪽으로 8㎞가량 이동하면 서쪽으로 용부교가 나타나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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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에 있는 현대 서원. 백산서원(白山書院)은 개항기 의병 서재승(徐在承)[1876~1915]을 제향하기 위해 1951년 설립한 서원이다. 단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남쪽 도로를 따라 단산우체국을 지나 회석교를 통해 사천을 건넌 후, 사천을 끼고 남쪽 도로로 7㎞가량 이동하면 ‘백산서원’ 푯돌이 나온다. 푯돌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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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조선시대 공립교육기관. 영주향교(榮州鄕校)는 조선시대 영천군(榮川郡)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수학하는 교육 공간이자,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는 제향 공간이었다. 옛 영천군 지역의 유력한 재지세력(在地勢力)들은 영주향교를 출입하면서 유학을 공부하고 향사를 주관하였다. 또한, 향론을 형성하는 등 향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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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공립 교육기관. 풍기향교(豊基鄕校)는 조선시대 풍기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학문을 닦고,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는 제향의 공간이었다. 풍기 지역의 재지세력(在地勢力)들은 풍기향교를 출입하면서 학문을 배우고 향사를 주관하였다. 또 향론을 형성하며, 풍기향교를 향촌 자치 기구로 활용하였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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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있는 조선시대 공립교육기관. 순흥향교(順興鄕校)는 조선시대 순흥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학문을 닦고,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는 제향의 공간이었다. 순흥 지역의 재지사족들은 이곳을 중심으로 향론을 형성하며 향촌 자치 기구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16세기 이후 순흥향교 운영상의 어려움과 사회·경제적 변...
유교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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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에 있는 박약회 산하 지회. 박약회 영주지회(博約會榮州支會)는 1993년에 창설되었다. 박약회는 1987년 7월 1일 김호길, 권오봉 등 10여 명이 도산서원(陶山書院) 박약재(博約齋)에서 발기하였다. 박약회는 퇴계 이황의 학행을 연구하는 일에서 시작하였으나, 전국적 모임으로 확장되면서 여러 선현의 업적과 유학의 본질을 학습하여 도덕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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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담수회 산하 지회. 담수회 영주지회(淡水會榮州支會)는 1998년 9월 28일 창설되었다. 담수회는 1963년 이순호(李珣鎬) 등 영남 유지 5명이 대구에서 조직한 친목계 모임에서 유래한다. 1963년 10월 10일 달성군 공산면[현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달성서씨(達城徐氏) 재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초대 회장 이의택(李義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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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지회. 성균관유도회 영주지부(成均館儒道會榮州支部)는 영주 유림에서 1976년 4월 12일 영주향교를 중심으로 창설하였다. 1945년 11월 30일 전국의 유림 1,0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明倫堂)에 모여, 유교의 전통에서 비롯된 우리 민족의 정신적 토대인 도의(道義)의 혁신과 향상을 도모하고, 성균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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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지회. 성균관유도회 풍기지부(成均館儒道會豊基支部)는 1960년경 설립되었다. 1945년 11월 30일 전국의 유림 1,0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明倫堂)에 모여, 유교의 전통에서 비롯된 우리 민족의 정신적 토대인 도의(道義)의 혁신과 향상을 도모하고, 성균관대학의 설립을 위한 재단 구성 등을 결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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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지회. 성균관유도회 순흥지부(成均館儒道會順興支部)는 1979년에 설립되었다. 1945년 11월 30일 전국의 유림 1,0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明倫堂)에 모여, 유교의 전통에서 비롯된 우리 민족의 정신적 토대인 도의(道義)의 혁신과 향상을 도모하고, 성균관대학의 설립을 위한 재단 구성 등을 결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