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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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小白山國立公園三佳地區-棲息地 |
영어공식명칭 | Bat Habitat of Samgajigu District in Sobaeksan National Park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용휘 |
천연기념물|보호구역 지정 일시 | 2005년 3월 17일 - 붉은박쥐(오렌지윗수염박쥐) 천연기념물 제45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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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서식 시기/일시 | 2016년 12월 31일 -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 박쥐서식지 지정 |
출현 장소 |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 박쥐서식지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동물강〉익수목〉애기박쥐과 |
문화재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에 특별지정된 박쥐서식지.
[개설]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 박쥐서식지는 2016년 12월 31일 특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2035년까지 보호를 받는다.
[생물학적 특성]
붉은박쥐는 몸통이 4~5㎝이고, 날개를 펴면 10㎝ 정도이며, 무게는 15~30g이다. 몸에 난 털과 날개의 골격 부분이 주황색을 띠기 때문에 황금박쥐라 불리며 날개막은 검은색이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잠을 자고 야행성이며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다. 2005년 3월 17일에 천연기념물 제452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7월 27일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되었다.
[자연환경]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일대는 금계천의 최상류부로, 비로계곡·정안동계곡·금선계곡 등 다양한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계천은 풍기읍 삼가리 인근에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르는데, 삼가탐방지원센터 부근에서 북쪽과 서쪽에서 소하천들이 금계천으로 합류한다.
[현황]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국립공원 안에 특정 보호종이나 희귀종과 같은 동·식물이 서식하는 구역, 또는 지형·지질 경관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정하는 구역이다. 따라서 탐방객의 출입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 박쥐서식지는 2016년부터 2035년까지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2018년 1월 소백산국립공원 내 작은관코박쥐서식지도 특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작은관코박쥐는 동북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박쥐 가운데 가장 작은 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1959년 불완전한 표본에 의한 기록이 유일했으나, 2011년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서식이 확인된 이후 특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작은관코박쥐는 2017년 말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 개정 때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에서 Ⅰ급으로 상향 조정되었다